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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상

【상주】 상주시는 최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지역경쟁력 강화 부문 5개 지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정보격차해소 부문 6개 지표를 가지고 전국 352개(경북 4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했다.1차 행정자치부 정량평가(70%), 2차 경상북도 정성평가(20%), 3차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정성평가(10%) 결과 상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은자골정보화마을과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상주시는 정보화마을 운영 맞춤시책 추진, 농.특산품 전자상거래 및 체험상품 활성화 등으로 정보화 소외 지역에 대한 정보이용환경을 잘 조성했다.이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농촌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은자골정보화마을과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은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금액과 소득증가율, 정보화마을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개별.전체분야 실적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2015년에도 상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3개 정보화마을이 명품마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31

“귀농·귀촌 1번지 상주로 오세요”

【상주】 `귀농·귀촌 1번지` 상주시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올해 최대규모로 열리고 있는 `2015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박람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 57개, 유관기관 100여개가 참가해 6천400㎡ 부지에 총 300개의 부스를 설치해 놓고 있다.박람회장에는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놓고 있어 전국을 직접 탐방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데다 실속있는 귀농귀촌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귀농귀촌상담을 위한 지자체관과 창농귀농관련 6차산업 전시관을 구분 설치해 박람회 참가자들이 효율적인 관람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상주시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편리성과 최대 곡창지역 그리고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판매되고 있는 점 등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31

`농촌사랑 공감 프로젝트` 추진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850만원을 지원받아 상주 Y-SMU포럼(회장 이재훈) 대학생 30여명과 함께 `농촌사랑 공감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Y-SMU포럼은 제2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추진과 차세대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새마을운동중앙회 청년봉사단체다.먼저 24~25일 양일간은 상주시 화서면 지산리에서 농촌체험학습, 농촌 일손 돕기,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어르신 건강교실, 어울림한마당 공연 등 재능기부활동을 했다.27일과 28일에는 화북면 입석리에서도 이 같은 내용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10월 9일부터 개최되는 상주이야기축제에서는 사진전시, 농산물 홍보, 농촌공감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농촌사랑 공감 프로젝트`사업은 대학생들이 농촌 일손돕기와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면서 세대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또 도시민들에게 우리농촌과 농산물을 바로 알리고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해 농촌의 삶을 공감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남정일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농촌사랑 공감 프로젝트사업은 대학생들이 각종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민들에게는 영농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희망 프로젝트”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26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서 즐거웠던 여름 추억

【상주】 상주지역내 대표적 휴양시설인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여름내 진행했던 하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성주봉을 찾는 휴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방산업단지 내 특설무대에서 `성주봉자연휴양림 하계 페스티벌`을 이어왔다.경북도립교양악단 연주회를 첫 무대로 시작해 평양예술단 공연, 색스폰동우회 연주, 7080콘서트, 경북도립국악단, 품바공연이 어이졌고 마지막 날에는 휴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한마당잔치 성주봉자연휴양림 노래자랑이 펼쳐져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상주시는 한방산업단지 활성화와 전국에서 찾아오는 휴양객들을 위해 매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성주봉자연휴양림 페스티벌`을 개최 할 예정이다.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책자, 각종 홍보물, SNS, 카페, 블러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양도시 상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윤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한방산업단지가 일하고, 쉬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26

상주 `함창명주페스티벌` 내달 5, 6일 개최

【상주】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오는 9월 5, 6일 이틀간 함창명주테마공원과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2015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상주시가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인 만큼 느림과 여유, 양잠과 명주를 테마로 잡아 전통 섬유인 명주(silk)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행사로 개막 첫날인 9월 5일에는 인간에게 고치와 몸을 다 주고 생을 마친 누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잠령제가 올려진다.또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과 한복진흥을 위한 세미나,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참여하는 우리마실 패션쇼, 전문모델들이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이튿날에는 명주잠업영농조합원들이 직접 꾸린 함창명주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다양한 문화.예술 장인들이 주관하는 옹기와 도예, 약용식물, 목공예, 누름꽃 공예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한다.지역주민장터와 먹거리 마당에서는 초가을의 풍성한 농산물과 시골 인심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함창명주박물관 로비에서는 대한민국 한복진흥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한복문화의 진흥을 위해 인기리에 방송됐던 `대장금` `해를 품은 달` 등 유명 한류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입었던 한복의상을 9월 1일부터 6일까지 특별전시 한다.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어디에도 없는 명주와 누에, 나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기며 가족과 함께 상주의 멋과 맛,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26

상주한방산단-동서울 `논스톱`

【상주】 상주시가 은척면에 있는 한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동서울-상주한방사우나간 고속버스 운행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최근 3일간에 걸쳐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한방사우나 등 한방산업단지 일원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설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했다.먼저 휴양림과 한방산업단지 접근성 개선에 대한 설문에서 현재 동서울터미널에서 은척면 소재지까지 운행되는 고속도로 경유 시외버스를 한방산업단지까지 3.8㎞ 연장 운행한다면 이 버스를 75.9%가 이용하겠다고 답했다.휴양림과 한방산업단지의 매력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응답자의 30.86%는 한방사우나가 좋아서 온다고 답했으며 두 번째로는 우수한 계곡이 있어서가 29.13%를 차지했다.기타 이용시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의 절반에 가까운 49.05%가 판매시설부족을 꼽았고 이어 주차시설 부족 19.33%, 휴양시설 활용기회가 부족 11.32%, 화장실과 세면실 혼잡이 8.96% 순이었다.이번 설문을 기획한 (주)그린코리아컨설팅 유상오 박사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한방산업단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계곡, 온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직통버스가 운행된다면 현재보다 2배 이상의 탐방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상주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운수회사인 KD운송과 상주한방산업단지까지의 노선연장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겨울 찜질 사우나 시즌쯤에는 노선연장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5-08-25

상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26~28일 개최

【상주】 상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제4회 상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상주지역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응모자격은 개인이나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등 제한이 없다. 공모분야는 상주시의 문화적 특성과 역사를 함축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이다.특히 가격의 적정성, 휴대의 편리성 등을 두루 갖추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제품, 포장, 설명서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야 한다.작품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상주시청 관광진흥과에서 접수하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6점 등 총 10점을 선정하는데 시상금은 금상 300만원을 비롯해 총 1천만원이다.입상작은 상주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하고 필요시 관광기념품 판매소 등에서 전시, 판매도 할 계획이다.상주시는 이번 공모전 홍보를 위해 전국 시군구 관광부서와 디자인관련 학과가 있는 67개 대학,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곽인규기자

2015-08-25

상주 작년 수능 성적 도내서 두각

【상주】 2015학년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주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는 전체 수험생들의 평균학력을 가늠할 수 있는 표준점수가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전체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국어B는 25위, 수학 A는 14위를 차지했다.또 최상위권 학생분포를 가늠할 수 있는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분석에서도 수학B 영역에서 19위를 차지해 평균성적과 최상위권 성적이 골고루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상주시를 제외한 도내 타시군의 수능성적은 표준점수 상위 30과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 2개 시군이 각각 포함됐다.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상주시에서는 우수학생의 역외 유출로 인한 지역 고교의 학력저하 등을 우려해 학교별 학습방법의 개선, 장학제도의 확충, 교육지원금의 확대 등 학교 경쟁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 온 결과로 분석됐다.이정백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협력해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학교별 특성화된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25

1회 상주동학축제 내달 11일 개막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보존돼 있는 상주동학교당에서 동학축제가 열린다.(사)상주동학문화재단(소장 김문기)은 오는 9월 11~12일 양일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에 있는 상주동학교당(사진) 앞뜰에서 `생명·인간·평화 존중`이라는 주제로 `제1회 상주동학축제`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된 상주 동학교당기록물 1천425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고 동학의 참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행사 주최 측은 축제기간 중 상주 동학교당 유물의 역사적 위상과 민족 자산으로서의 귀중한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축제는 동학교당 테마 미로찾기, 청수 소원빌기, 동학가사 낭송회, 동학복식 페스티벌, 동학연극, 동학축제 길놀이, 동학아리랑 소리공연, 빈막 축제, 학술 심포지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은자골 빈막(빈대떡+막걸리) 축제에서는 관람객 모두에게 상주 은자골 막걸리의 깊은 맛과 빈대떡, 각종 전 등을 무료로 제공해 축제 분위를 한층 북돋울 계획이다.김문기 (사)상주동학문화재단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동학교당의 유물이 동아시아 근대사의 첫 단추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값진 보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5-08-25

상주, 농산물 수출 도내 `최고`

【상주】 한국 농업의 수도 상주가 농산물 수출에 있어서도 도내 최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상주시는 정부가 주관한 2015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역내 수출단지 3개소가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난 6월 전국에 있는 정부지정 154개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수출 신장률, 단지규모, 수출농가 비율, 공동선별 비중 등 14개 항목에 걸쳐 세부평가를 했다.이 결과 상주시의 10개 수출단지 가운데 대미배수출단지(외서농협), 서상주농협수출단지, 복숭아친환경영농법인 등 3개 수출단지가 최우수로 평가받았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농산물 수출의 선두 주자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각종 사업에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게 됐다.상주시는 지난해 배, 포도, 사과, 복숭아, 접목선인장 등 17개 품목 3천840여t, 156억여원을 미국, 대만,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5여개국에 수출하면서 친환경농업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급변하는 세계 농산물시장에 발맞춰 지난 1월 유통마케팅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한 것이 가시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소득 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20

올품, 안전관리통합 인증 박차

【상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생산성 1위를 지향하는 닭고기 전문회사 ㈜올품이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구축하기 위한 대열에 합류했다.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과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는 19일 상주시 초산동에 있는 ㈜올품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했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은 가축의 사육과 축산물의 가공,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HACCP을 적용한 축산물만을 취급해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조기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올품은 인증원과 MOU을 체결한 26번째 경영체로 인증원은 ㈜올품 직원과 해당 농가에 HACCP 교육과 HACCP 적용에 필요한 현장 기술지원,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올품 역시 안전관리통합인증과 관련해 인증에 필요한 현장업무, 예산, 시설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나서는 업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선제적으로 통합인증을 획득해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는 물론 브랜드 가치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덧붙여 “통합인증을 받은 업체를 확인해 보니 HACCP 인증 업소수가 증가하고 매출액도 증대되는 긍정적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20

상주 `동이감` 품종보호 출원

【상주】 전국 최고의 감 연구기관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이 떫은감 우량 지방종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품종보호 출원을 한 `동이감`(사진)은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인 조숙성 품종으로 수확기 과실 동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품종이다. 모양은 넓은 난형이며 떫은 감으로 평균 과중 173g에 과육이 풍부하고 당도 20.2 브릭스에 점질성의 질감을 가졌다.200g 이상의 대과는 연시용이나 건시 특품용으로, 200g 미만의 중소과는 반건시 및 퓨레용 등 가공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계건조용 곶감으로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2012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이 전면 발효되면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상주감시험장은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감나무 유전자원 274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그 특성을 조사해 우량 지방종(IT 번호 : 273256)을 선발, 품종보호 출원을 했다.서동환 경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상주감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육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18

“상주 곶감공원으로 오세요”

【상주】 곶감의 본고장 상주에서 곶감공원이 12일 개관했다. 상주시는 12일 외남면 소은리에 소재한 `상주곶감공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곶감공원 축하 음악회가 열렸다.상주곶감공원은 사업비 118억원을 들여 외남면 소은리 인근의 부지면적 3만2천21㎡면적에 건평 3천317㎡ 규모로 건립됐다. 공원내 감락원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를 테마로 한 체험 전시관이 설치되는 등 곶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수할 수 있다. 감락원 1층에는 다목적 강당(세미나실)과 2층 감따기, 감깍기, 감달기체험, 곶감의 역사와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곶감 동화에 대한 각종 체험 및 전시 시설이 있으며, 3층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카페테리아로 구성돼 있다.야외 공원에는 감나무정원, 연지네 집, 모형 호랑이 등 휴식공간과 곶감 전시 판매장을 갖추고 있다.이 공원은 상주곶감의 역사성, 정통성,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 개관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명품곶감을 생산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8-13

상주 발전 숨은 공로자 찾습니다

【상주】 상주시는 `2015년 상주시민상 시상계획`을 공고, 오는 9월 3일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상부문은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특별부문 등 5개 분야이며 시상인원은 각 부문별 1명이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상주시에 2년이상 거주했거나 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사람, 시에 소재하는 기관, 단체에 2년이상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이면 된다. 단 특별부문에 한해 재외동포,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자나 외국인 중 상주시의 명예를 선양한 사람도 추천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시내에 있는 각급기관·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면 가능하고,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이 필요하다.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와 개인은 추천서와 소정의 첨부서류(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www.sangju.go.kr참고)를 갖춰 상주시 총무과(☎054-537-7160)로 제출하면 된다. 상주시민상 수상 대상자는 각 부문별 권위자로 구성된 `상주시 시민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시상은 상주시민의 날(10월 12일)에서 수여된다.상주시민상은 명랑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써 그동안 138명이 상주시민상을 수상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