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사업 완료
【상주】 상주 도심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낙양지구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그 면모가 확 바뀌었다.
상주시는 2007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2009년부터 올해까지 낙양지구에 104억원(국비 44억·도비 12억·시비 48억)을 투입했다.
도시계획 도로개설 13곳 2천870m, 상하수도 정비, 남원동복지센터 건립, 녹색쌈지공원 조성, 주차장 2곳 등을 설치하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낙양지구는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교통난과 주차난이 해소됐으며, 복지센터 건립, 주차장 설치, 공원조성 등으로 주민복지 실현과 함께 도시미관이 크게 향상됐다.
장봉구 상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유치·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