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상주시, 상주문화원이 후원했으며 관련 연구자들의 연구발표와 토론순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1907년 거국적으로 일어났던 나라 빛 갚기 운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 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이경규 교수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통해 본 시민적 책임의식`을, 상주문화원 금중현 부원장은 `상주의 국채보상운동 의연(義捐) 사실`에 관해 발표했다.
대구대학교 이명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희열 상주문화원 전 연구소장, 상주박물관 김진형 학예담당, 경북대학교 엄창옥 교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남정원 책임연구원 등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곽인규 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