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연탄은행, 12만장 목표
지난 2007년 3월 9일 연탄은행전국협의회 17호점으로 문을 연 상주연탄은행은 그동안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83만장이 넘는 사랑의 연탄을 2천100여 가구에 전달했고, 올해는 300세대 12만장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봉사자 등이 모여 올겨울 지역을 따뜻하게 하자는 결의를 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강인철 상주연탄은행 대표는 “올해는 연탄가격이 550원으로 인상돼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 어렵고 힘들게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