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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상주딸기` 생산 위한 최첨단 기술 보급 주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10-07 02:01 게재일 2016-10-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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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분화 정밀확인검경 등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딸기 꽃눈분화 정밀확인 검경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명품 상주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수확하는 상주딸기가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딸기로 평가받으면서 재배 농가 소득향상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상순부터 현미경을 활용한 딸기 꽃눈분화 정밀확인 검경을 통해 우수한 묘가 적기에 정식될 수 있도록 했다.

9월 27일에는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경상북도 내 딸기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식 후 최고 품질과 다수확을 위한 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딸기를 재배하는 한 농민은 “예전에는 꽃눈분화 상태를 살피기 위해 타지역까지 멀리 가야 하는 어려움 뿐만 아니라 대기농업인이 많아 바로 결과를 받기도 어려웠다”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실시간 현미경 검경과 시기적절한 현장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채소축산 담당은 “고당도·최고 식감의 상주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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