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쌀의 날을 통해 시민들이 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우리 쌀을 많이 사랑하고 활용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 나눠 준 쌀빵은 상주지역 쌀을 습식분쇄 후 견과류와 베리류를 첨가해 만든 것으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어 현재 상주시가 특산물로 개발·연구 중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쌀의 날`은 지난해 쌀 관세화를 계기로 쌀 산업에 대한 관심과 쌀 소비를 높이기 위한 데이마케팅(Day Maketing)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쌀빵뿐만 아니라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