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차 무료 시음행사도
중덕 자연생태공원은 수심이 얕은 평지형 저수지공원으로 `연산못`, `초산지` 등으로도 불리며 약 9만2천㎡의 수면 전체가 온통 연으로 뒤덮여 있다.
이곳에는 수질정화습지, 수질정화폭포, 연꽃광장, 생태교육관 등도 있으며 연꽃이 만개하는 7월~8월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중덕지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 말까지 매주 2회(수요일·토요일) 연잎차 무료 시음행사도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정윤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중덕 자연생태공원을 찾아 연꽃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