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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행안부 ‘적극행정 맛집’ 선정

[상주] 상주시가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으로 일상 행정에 접근해 행안부 ‘적극행정 맛집’에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각종 시설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보물단지TF팀’사례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8월 셋째 주에서 9월 넷째 주 사이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한 사례 중 보물단지TF팀을 비롯해 모두 6건을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했다.적극행정 맛집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행정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파급하고 공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지난 6월에는 함창읍의 사례(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 개발)가 상주시에서는 첫 번째로 선정된 바 있다.보물단지TF팀은 20∼30대 직원이 주로 참여해 새로운 시각으로 상주시의 각종 시설물 활용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과 시정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용역을 의뢰할 경우 제시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한 데다 수천만 원의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보물단지TF팀은 올 7월 1일 취임한 임현성 부시장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주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하면서부터 비롯됐다.TF팀은 시청 내 일반행정·건축·토목·녹지·농업 등 다양한 직렬과 혁신동아리 회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화령전승기념관 등 현재 운영 중인 시설 36곳을 현장 방문하고 세 차례 워크숍을 가진 후 총 46개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TF팀의 연구 결과는 1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0-13

“벼 알맹이 90% 황색일 때 수확하세요”

[상주] 경북도 내 최대 곡창인 상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적기수확을 서두르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밥맛 좋은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기 위해 적기 수확과 철저한 관리를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벼 수확 시기는 외관상으로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상위엽(지엽)이 녹색을 띠고 있다 하더라도 벼 알의 색을 보고 수확해야 한다. 중만생종인 일품벼는 이삭이 팬 후 55~60일경이 적기이며, 상주 지역의 경우는 10월 초·중순부터 첫서리 내리기 직전까지가 알맞다.일찍 수확한 벼는 청미·사미가 증가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늦게 수확한 벼는 미강층이 두꺼워지며 색과 빛깔이 좋지 않고 금이 간 쌀이 증가한다.또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해 벼알 손실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벼 수확 시 콤바인 표준속도는 사람이 걷는 속도인 0.85m/sec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햇볕에 말릴 경우 3일 정도 건조하고 화력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일반용 종자는 45~50℃,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수확 후 관리는 고품질 쌀을 최종적으로 생산 유통하기 위한 과정으로 소비자의 고품질 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수확 후 관리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수확한 벼는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같은 품종이라도 고품질 벼 기준 단백질함량(6.5%이하), 신선도(지방산가 10이하, 발아율 95%이상)를 유지하도록 한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적인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 기상악화로 품질 저하의 우려도 있지만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알맞게 건조해야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0-12

상주시보건소, 지역 어린이 대상 ‘바른 식생활 비대면 교육’ 실시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따라 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어린이 2천342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알록달록 송편 만들기’와 ‘건강활동지 꾸러미’로 비대면 어린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건강활동지는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다.또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진행하던 ‘요리조리 과학교실’교육 영상과 송편 재료를 배부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어린이들은 쌀이 자라고 떡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 송편 노래에 맞춰 요리체험도 했다.연 1회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가족 뮤지컬로 바른 식생활 교육을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전체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 가정으로 건강활동지 꾸러미를 전달하고 ‘신나당(새로운 나트륨 당 줄이기)’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했다.많은 가정에서 건강 활동지 인증 샷과 삼행시를 보냈으며, 선착순으로 어린이 300명에게 안전 우산을 전했다.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예년과 같이 체험교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힘든 상황이지만, 소중한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은 소홀히 할 수 없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2020-10-05

‘담수생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비대면 랜선대회 성황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담수생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누리관 일원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화상으로 접속해 그림을 그리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어린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전문 진행자가 대회시간 동안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선물주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끼게 했다. 아울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종 완성작품 화상인증과 더불어 기한 내 우편제출을 하도록 했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중에 있으며,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과 온라인에 전시할 예정이다.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교육청 후원으로 환경부장관상(1명)을 포함해 총 85명에게 시상을 한다.이번 대회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생소한 방식이었지만 꼼꼼한 안내와 재미있는 진행 덕분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비대면 랜선 방식의 대회 개최로 참가 어린이들의 지역적 범위가 상주, 구미 등 인근 경북지역에서 전라, 부산, 제주 등 전국 단위로 넓어졌다.양창주 전시교육실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생물사랑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비대면 행사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0-10-04

상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

【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최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시장, 시의원, 상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한국교육연구소는 상주의 의뢰를 받아 지난 4월부터 2021~2025년까지의 상주시 지역특성에 적합한 평생교육 비전과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연구소는 상주시 평생교육 대상자의 그룹별(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세대) 요구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와 FGI(초점그룹 면담)분석을 통해 미래 평생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도출했다.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열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로드맵과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할 상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비전과 함께 평생학습 추진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등 6대 추진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방침과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평생학습을 구현함은 물론, 시민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강영석 시장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시가 누구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평생교육의 질을 높여 배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8

前 의장 복귀… 상주시의회 격랑 속으로

[상주] 상주시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 이후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아 두 번이나 의장이 뒤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지난 8일 제20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박탈당했던 정재현(63·국민의힘 5선·사진) 후반기 의장이 지난 24일 오후 법원 판결에 따라 다시 의장에 복귀했기 때문이다.대구지방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장래아)는 이날 상주시의회가 가결한 의장 불신임안에 대해 “의장 불신임안 원천무효소송 및 신임의장 의결 취소 본 재판까지 집행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이번 판결로 정 의장은 행정소송의 1심 판결 선고가 나오기까지 의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심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8일 거수로 치러진 정재현 의장 불신임안(반칙, 의회 품위와 위상 추락 등 사유) 투표에서 전체 의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곧 이어 진행된 신임 의장선거에서는 안창수 의원 11표, 신순화 의원 2표, 기권 3표로 과반 이상을 획득한 안창수 의원이 의장에 선출돼 의장 직무에 들어갔다.이에 정재현 전 의장은 9일 대구지방법원에 의장 불신임안 가결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55조 1항(의장불신임 규정) 위반 등을 들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원천무효소송 및 신임 의장 의결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정 의장은 2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문’이라는 명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결국엔 정의와 선이 승리한다는 교훈을 저에게 안겨 주기도 했으나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도 그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일정부분 명예회복이 된 만큼 의장직을 사퇴할 의사는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이번 사태를 두고 시민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정 의장 지지자 측은 “지방자치법을 무리하게 적용해 불신임안을 가결한 것은 잘못된 의사결정”이라는 반면 반대 측은 “애당초 13명 국민의힘(전 통합당) 의원들의 자체 표결로 안창수 의원을 후보로 내세웠으면 신의 원칙에 따라 그대로 진행할 것이지 약속을 져버린 채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게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 때문에 상주시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질타와 더불어 본안 재판을 거치는 과정에서 극심한 분열과 격랑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상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3명, 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곽인규기자

2020-09-27

상주시, 전기자동차 34대 추가 보급

【상주】 상주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34대를 추가 보급한다.정부의 그린 모빌리티 보급 전략에 발맞춰 미래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경유 차량이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면 전기차는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차종이다.특히,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108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고, 하반기에도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10대와 전기자동차 24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6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및 기업체 등이다.전기승용차(초소형 제외) 기준으로 최대 1천42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천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전기자동차 보급차종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영업점에서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전기 차량의 출고·등록 순에 의해 선정된다.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상주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보조금을 환수한다.시 관계자는 “그린 모빌리티 보급전략에 따른 미래차 대중화 기반확충을 위한 충전편의 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7

전국서 열린 ‘상주 포도’ 특판행사 성황리에 마쳐

[상주] 달콤하고 신비로운 상주포도향이 전국에 진동했다.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비롯한 전국 하나로마트·클럽 70개점에서 ‘추석맞이 상주포도 특별 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이번 행사에서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켓 2만상자, 캠벨 2만상자 등 총 86t(10억 2천만 상당)을 판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특히, NH농협카드에서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주포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때문에 좋은 품질과 달콤한 포도 향기에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상주시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 및 생산량에 있어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732t 117억 원의 포도를 수출해 2019년 포도 수출량 1위를 차지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포도의 고장이다.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현재의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고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주포도의 미래를 위한 재배기술 향상과 유통시설 확충, 해외시장 개척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4

‘상주화폐’카드 충전 한도 100만원 상향 이벤트

【상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한 상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화폐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7월 27일 지류 30억, 카드 70억 등 총 100억 원의 ‘상주화폐를 발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상대적으로 침체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했다.10월 한 달 한시적으로 1인당 상주화폐 카드 충전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하면 90만원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단, 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10월 한 달 동안 지류상품권은 구매할 수 없다.이벤트 미참여자에게는 기존 할인구매한도(지류ㆍ카드 통합 월 50만원)를 그대로 적용한다.이벤트 참여 신청 기간은 10월 1일 0시부터 10월 31일 24시까지이며, 상주화폐 모바일 앱에 접속 후 팝업창 또는 배너에서 신청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할 수 있다.간단한 인적사항 입력 후 통신사 인증 및 10월 지류상품권 비구매에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금액충전 또한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상주화폐 앱은 안드로이드 5.1이상 아이폰 ios 10이상인 휴대폰에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신청, 금액충전, 자동충전, 사용내역 확인, 가맹점 조회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다 .상주화폐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한 어느 점포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고 거스름돈이 필요 없어 적은 금액도 결제 가능한 장점이 있다.현재 상주화폐 카드는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해 2~3일 이내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앱을 설치한 이용자에 한해 농협, 축협, 원예농협에서 창구 발급도 가능하다.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상주화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또는 상주화폐 모바일 앱(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상주화폐’앱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상주화폐 고객센터(02-2101-1699 또는 1599-3700)로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4

상주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8명 입상

[상주] 공무원 사관학교로 통하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50개 직종 1천77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상주공고는 목공 부문 4명, 건축설계/CAD 부문 3명, 동력제어 부문 1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목공 부문에서는 김민기 군(건축시스템과 졸업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사훈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 윤원준 군(건축시스템과 졸업생)이 은메달, 박고수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건축설계/CAD 부문에서는 김민서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동메달, 이상준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우수상, 권태완 학생(건축시스템과 2학년)이 장려상을 받았고, 동력제어 부문에서는 최진우 학생(철도전기과 3학년)이 장려상을 받았다.박용태 상주공업고등학교장은 “상주공고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명품취업뿐만 아니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본연의 취지인 기능인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기능 지도와 같은 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기능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2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 장비 온라인 예약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자원관 보유 연구 장비의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https://fbp.nnibr.re.kr/equipment/)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서면으로 신청하던 예약 절차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가능케 해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증진했다.자원관은 2018년부터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수요자 맞춤형 필요 기술 지원의 일환으로 유세포 분석기, 전자현미경(SEM) 등 우수 연구 장비 109점을 바이오 관련 산업체와 대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은 자원관 보유 장비 109점의 목록과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전자 서명만으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한 산업체와 대학 관계자들은 “기존 서면으로 제출해야만 가능하던 연구 장비 예약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시스템 이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은 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에서 소속,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 입력으로 연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김지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이번 연구장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민간 바이오 산업체에서 자원관의 우수한 장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스템 활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1

정기룡 장군과 역사 속으로 떠나보자

[상주] 상주시가 온라인 역사퀴즈대회를 통해 임란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온라인 역사퀴즈대회는 최근 하용준 소설가의 ‘정기룡 鄭起龍’ (1~2권/엠에스북스) 소설책 출간을 기념해 기획했다. 상주시는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워 ‘육지의 이순신’·‘육전의 명장’ 등으로 불린 영웅이자 상주의 호국 인물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에 대한 대하 역사소설 집필을 지원하고 있다.대회는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철용)가 주관하며, 소설 속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대회기간은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첨부파일을 내려 받아 정답지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면 된다.1인당 6문제까지 맞힐 수 있고, 동일 주소에서는 2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정답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정답자에게는 1문제당 5천원 상당의 ‘상주화폐’를 우편으로 전달한다.김홍배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지만 그래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퀴즈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김철용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장은 “소설의 주요 내용을 문제를 통해 이해하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