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도서관(관장 주경영)이 최근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온도 100도씨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특강을 했다.
특강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태원준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한 여행부터 혼자 떠난 여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놨다.
어머니와 함께한 세계여행으로 유명한 태 작가는 어머니와의 유럽여행을 시작으로 남미까지 500여 일간 70여 개국 200여 도시를 다녀와 사람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4개국의 배낭여행기인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이라는 책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주경영 관장은“코로나19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특강이 다소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