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노명희)이 최근 바른먹거리 식생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아카데미)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추진단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교육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이 목적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 및 식생활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건강·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7회차 교육에서는 수요미식회 등 방송에서 활약하는 박찬일 요리강사를 초빙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조리실습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맛있고 균형 있는 음식을 개발·보급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탐색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상주시 먹거리 지킴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노명희 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상주푸드플랜의 마중물로써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민간 참여 활동조직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4-533-2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