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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개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7-06 17:16 게재일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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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을 상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6일 중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흡연예방(금연)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내 19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흡연자로서의 진입을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했다.

평생 비흡연을 선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금연 마술·노래, 금연다짐나무 토크쇼 등 다양한 형태의 레크리에이션과 흡연예방(금연)에 관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위주의 보건교육에서 벗어나 세대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호흡기 감염병 시대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건강을 위한 다양한 흡연예방(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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