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75세 이상 코로나 2차 예방접종 완료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7-07 16:30 게재일 2021-07-07
스크랩버튼

【상주】 전체 인구 중 노령층이 두터운 상주시가 75세 이상 어르신 등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만3천88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

1차로 1만2천551명(95.9%)에 이어 2차로 1만1천983명(91.6%)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질병으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거주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매일 15대(35~37회)의 전세버스를 운영했다.


상주시보건소, 상주시청,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육군 5837부대 4대대, 자원봉사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8월까지는 소방·경찰·해경 등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50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상주시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접종을 한다.


강영석 시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과 유관단체에 감사하다”며 “7월부터 일반 시민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해당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확인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