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를 하절기 해충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해 시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 동 지역 위탁용역업체 등의 방역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물웅덩이와 같은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에 나서고 있다.
도심 남산근린공원, 북천시민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해충 유인 퇴치기 총 130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달 중 도심 해충 유인 퇴치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해 해충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성주봉, 천봉산 등 지역 내 주요 등산로와 북천시민공원과 같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8곳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