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경북도와 ‘농촌 협약’<br/>정주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UP
상주시는 지난 7일 오후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경북도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농촌협약제도를 도입했으며, 시·군 공모를 통해 상주시를 포함한 9개 시범 시·군과 3개 예비 시·군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함창·낙동생활권(8개 읍면)에 대한 발전 계획을 수립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함창·낙동생활권에 교육·복지시설과 주민 서비스를 확충하는 정주 여건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함창읍에는 청소년 문화공간·아이돌봄·문화어울림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낙동면에는 주민 체육공간을 갖추는 등 지역별로 취약한 서비스를 확충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세우고 내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