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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7-11 18:07 게재일 2021-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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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이 최근 안동, 영주에서 발생하자 인접한 상주시가 초비상 속에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긴급 배부하고, 적기 방제에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도내에는 12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사과 재배(499ha) 농가에 지난 9일부터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공급된 약제는 생물농약으로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1천배로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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