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억 추가 확보… 낙동강 지방하천 배수문 6곳에 확대 구축
시는 올해 낙동강 배수영향구간 내에 있는 지방하천 배수문 6곳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한 낙동강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 상승 시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 내에서 배수문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45억 원을 확보해 낙동강 배수문 22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국비 9억원을 추가 확보해 낙동강 배수영향구간 내 지방하천 배수문 6곳에 이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하천 배수영향구간 내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하면 효율적인 하천 시설물 관리가 가능해져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