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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오픈테니스 개막 전국 55개팀 300명 열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7-18 18:21 게재일 2021-07-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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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운동장 내 테니스장에서 ‘2021 상주 오픈테니스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2021 상주 오픈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 상주시민운동장 내 테니스장에서 막을 올리고 25일까지 10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대회는 (사)대한테니스협회,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연맹, 상주시체육회 및 상주시테니스협회에서 주최·주관한다.

대회에는 전국 55개팀 3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하고 있다.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들이 남녀부 단식·복식 경기와 혼합복식경기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전국의 고교와 대학팀, 기업체나 공공기관 소속 테니스팀 등이 대거 참가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시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PCR검사서 제출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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