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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육지 뱃길 시달린 울릉도주민 저항예고…포항해수청 늦장 공모심사 뿔 났다

울릉도주민들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 공모 사업 늦장을 부리고 있는 선정 심사에 대해 실력행사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포항~울릉도 간 승객 및 화물을 싣고 운항하던 카페리 썬플라워호가 선령만기로 운항하지 않아 울릉도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데도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포항해수청이 이번에는 대형 카페리선 공모하고도 심사를 미뤄 울릉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특히 다른 지방해수청은 기존 여객선 선령만기가 도래하기 2년 전부터 대책을 마련하는데 포항해수청은 교통이 끊기고도 수개월 동안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한 것은 물론, 화물선도 주민들의 여론과 반대로 허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주민을 위한 행정은 않고 오히려 선사편을 들고 있다는 원성을 쌓고 있다.이런 가운데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은 올해 들어 1~2월까지 한 달 이상 결항했다. 울릉주민들의 이동권을 이 같이 통제를 받고 있는데 포항해수청 강 건너 불 보듯한다는 지적이다, 우여곡절 끝에 법원 판결까지 받은 대형여객선 사업자 공모를 연기했다.포항해수청은 지난 1월 4일~25일까지 포항과 울릉 간 대형카페리선 사업자선정공고를 했고 이에 (주)에이치해운의 선라이즈제주호(1만5천t급)와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2만t급)가 응모, 울릉주민들은 기쁜 마음으로 선정을 기다렸다.,하지만, 포항해수청이 (주)에이치해운의 선라이즈제주호가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을 받아 건조했기 때문에 부적합선박으로 판단 공모 서류를 반려했다.이에 에이치해운은 “공모 신청 반려 처분이 부당하다.”라며 지난 1월 29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법원에 반려 처분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했고 법은 이유 있다고 받아들였다.따라서 소송이 진행됐고 이에 울릉도 주민들은 포항해수청에 대한 불만이 컷지만 대형여객선 공모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빠른 판결을 위해 대구지원을 찾아 1인 시위를 하는 등 대응에 나셨다.이에 대구지법은 지난 3일 심문을 열어 에이치해운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정, 받아들이면서 에이치해운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2개선사를 대상으로 포항해수청은 오는 11일 대형카페리선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려 했다.하지만, 포항해수청은 ‘본 안건과 관련 반려처분에 대한 효력정지만 인용됐을 뿐 취소 건에 관련한 판결이 내려지지 않아 본안 판결이 모두 종료된 이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 같은 포항해수청의 행위에 대해 울릉주민들은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다. 애초 에이치 해운은 지난 1월22일 서류를 넣었다 따라서  곧바로 서류를 반려, 방어권을 줘야한다. 그런데도 25일 공모서류 만기까지 기다렸다가 반려했다,주민 A씨(62‧)는“포항해수청 말대로라면 서류에 하자가 있는데도 접수 받아 공모 만기일인 25일까지 방치한 이후 서류를 반려함에 따라 한 사업자가 단독으로 참여하게 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울릉도 주민들은 포항해수청의 대형카페리선 공모사업에 대한 의혹을 보이면서도 그동안 기상악화에도 운항할 수 있는 전천후여객선 취항만이 울릉도가 살길이라 것 때문에 참아왔다.이에 대해 여객선공모연대는 “공모선연기 포항지방해수청박살내자” “공모선 선정위원회 연기 울릉군민분노한다”“공모선 선정위원회 연기하는 무능한 포항지방해수청 심판하자" 등 현수막을 내걸고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은 “울릉주민들은 어떠한 선사가 됐던 대형카페리선의 빠른 취항이다”며 “울릉주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법원의 효력정지 처분이 인용된 만큼 포항해수청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울릉군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촉구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3-07

울릉도 국제관광 섬 걸맞게 영어배운다…울릉학생주민대상 영어체험학습 운영

글로벌시대를 맞아 울릉도를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이들과 주민들이 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질 높은 영어 교육을 위해 영어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울릉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타 지역에 비해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도서벽지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질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울릉군 한마음회관 3층에 있는 영어체험학습실에서 필리핀 출신의 원어민 강사가 유아들을 위한 영어 놀이 프로그램, 학생들과 성인들을 위한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지난해 40명의 주민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영어체험학습실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3-07

울릉도 사동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선정…사업비 21억 원 지원받아 마을정비사업

울릉도 사동 3리 마을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 중 달동네 및 농촌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울릉군은 사업에 선정된 울릉읍 사동3리 마을에 총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울릉읍 사동리는 울릉공항이 건설되고, 울릉(사동)항 제1,2단계공사가 완공돼 각종여객선과 군함, 해경경비함이 정박하는 울릉도 교통허브 마을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낙후된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이 개선되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3-07

정부, 울릉군 독도관련 사업에 5년간 6천109억 원 투자

울릉군 독도와 주변해역의 환경과 생태계 관리, 방문객지원센터 등 독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5년간 6천109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4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이하 독도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기본계획(2021년~2025년)은 5년마다 수립되는 범정부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울릉군 독도의 과학적 조사 및 활용 확대, 독도와 독도주변해역의 안전 및 관리 강화, 깨끗한 환경 조성 및 생태계관리 강화 등 독도에 직접 투자를 한다.또한, 독도 교육의 다변화 및 체계적인 홍보,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역량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79개의 세부사업을 담고 있으며 교육부, 국토부, 해수부, 경상북도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기본계획에 따라 79개 실행사업 중 독도 교육과 관련된 6개 사업은 올해 55억 3천만 원을 투자, 독도체험관을 신축·개선하고, 독도지킴이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실감나는 독도 교육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정 총리는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을 넘어서 동북아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평화의 섬”이라며 “동북아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가지고 있는 물건을 굳이 꺼내어 내가 주인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독도는 그와 같습니다”고 설명했다.정 총리는  “정치적 목적으로 부당하게 현실을 부정하는 잘못된 주장엔 단호히 반박해야겠지만,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계획적 도발에 지나치게 흥분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독도 주변지역을 청정생태계로 조성하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울릉도에 공항 및 입도객 지원센터 등 기반시설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입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구조·구급대를 운영하겠다”며 “미래세대가 독도에 대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3-07

김병수 울릉군수 중앙부처 방문…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 위해

울릉도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국비 예산 확보 및 현안민원 해결을 하고자 김병수 울릉군수가 출장길에 나섰다.김 울릉군수는 5일부터 10일까지 2천13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건의 등을 위해 중앙부처 및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 119본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군수는 5일 중앙 119본부를 방문, 울릉군 서면 태하 소방파출소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시작으로 8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에서 체육시설이 열약한 울릉도에서도 가장 열악한 체육환경인 골프연습을 위해 울릉 야외 골프 연습장 조성(50억 원)에 대해 건의한다는 계획이다.,이어 해양수산부를 방문 현포항 방파제보강 및 동방파제 연장사업(290억 원), 저동항(다기능어항) 복합형 건설공사(418억 원) 등 8개 사업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9일에는 여기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과 면담, 해양수산부 건의 사업의 주요 시행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울릉군의 협조체계 등에 대해서 상세 논의를 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10일은 문화재청과 행정안전부를 방문, 와달리 용굴 역사생태 탐방로 조성(30억 원) 성인봉 원시림 탐방로 정비(7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업지구 변경(66억 원) 등 5개 사업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에서 건의될 지역 현안 사업들은 총 14건이며, 총 사업비 규모는 2천272억 원에 달하고 이중 국비 규모는 2천135억 원이다.김 군수는 “재정 자립 기반이 약한 울릉군으로서는 대규모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국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며“이번 방문을 통해 국비를 확보,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3-07

울릉군 독도 입증자료 ‘대동운부군옥’…독도는 한국 땅 ’독한티비’ 최초 공개

독도는 한국 땅 ‘독한티비’가  다케시마의 날(2월22일)행사 등 일본의 울릉군 독도역사 왜곡에 정면 대응하는 기획시리즈 4편을 11일 공개한다.독한티비는 ‘독도의 새로운 입증자료를 찾아 예천 삼만리’ 3편을 지난 5일 공개했다. 이어 오는 11일 4편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역사왜곡 정면대응 영상 시리즈 5편 중 5일 공개된 3편의 영상에서는 초간 권문해 선생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 백과사전인‘대동운부군옥(보물 제878호)’이 집필된 초간정과 전시된 예천박물관을 찾아 소개했다.(사)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들이 출연 재미와 함께 울릉군 독도는 한국임을 소개했다. 개그맨 출신들의 재치 넘치는 독도 소개는 웃음과 함께 재미있게 엮어 나갔다.특히 이날 고 이필영 독도의용수비대원의 외손녀 울릉도 출신 걸그룹 가수 은유리 독도홍보대사가 출연 울릉군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해 데 의미를 더했다,4편에서는 울릉군 독도의 영유권 새로운 입증자료‘대동운부군옥’의 전시전 모습을 최초 공개 및 소개하며,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기획한 다양한 독도자료도 함께 공개한다.독한티비는 일본에서 자행되는 울릉군 독도 역사 왜곡 현장 3곳 (오키섬, 시마네현, 도쿄)의 실태 고발 취재기와 호사카 유지 교수와의 대담, ‘대동운부군옥’독도의 새로운 입증 자료 취재 등 총 5편에 걸쳐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원용석 총재는 “초간 권문해 선생님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내용 중 일반명사에 조선 전기부터 울릉도가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또한 지리 인식이 19군데나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자료가 있는 예천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국민에게 영상 공개함으로써 독도 영유권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제일 좋은 방법은 예천박물관에서 5월 31일까지 열리는 독도 공동 기획전을 방문해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3-07

울릉도 소상공인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영회복 박차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제3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신청에 필요한 행정명령이행확인서의 발급을 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영업제한·집합금지를 당하지 않은 업소 또한 계속 신청가능(https://버팀목자금.kr)하며, 행정정보로 확인되지 않아 신청이 불가한 사업자는 3월 중순 중소벤처기업부의 별도 공고 이후 소명자료를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또한, 울릉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억 2천9백만 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의 대출이자에 대해 2년 동안 2% 이자를 지원한다.특례보증 이외에도 코로나19 경영 애로자금, 중소기업 긴급경영 안정자금,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을 지원하고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에서 대출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특례보증 외 상품은 타 은행에서도 신청 가능하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주축산업인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 지역경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비롯한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의 마중 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릉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울릉사랑상품권, 착한 가격업소 지원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상반기 내 공고 및 시행예정이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3-04

울릉도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 추진…택배접수시간 연장, 울릉군청주차장활용 등

울릉도는 봄철 우산고로쇠 수액, 산나물 등 울릉도 특산물 채취시기에 맞춰 택배물량이 급증 주민들이 새벽부터 택배를 보내고자 줄을 서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이틀에 한 번씩 운항하는 화물선이 입항하는 날은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주민들이 몰려들고 대부분이 연로해 택배를 보내는 게 고통일 정도다.이에 울릉군은 주민들의 이 같은 불편을 없애고자 2일부터 봄철 울릉도 특산물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추진기간은 2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로, 인력과 차량을 지원해 산채 및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할 방침이다.택배관련 유관기관 및 해운업체와 협의하여 택배 접수시간 연장과 함께 최대 물량이 집중되는 울릉읍 도동우체국 앞 군청주차장을 활용해 택배 물량을 분산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생채나물 선적 시 화물선 내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며, 출항 당일 화물선적도 오후 4시까지 가능하게 돼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병수 울릉군수는“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임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채 및 고로쇠 등 특산물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4

속초해경, 풍랑경보 속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울릉도 및 동해상에 풍랑경보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는 가운데 속초해경소속 1511 경비함이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3일 풍랑경보 속에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1511함이 출동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긴급이송 요청한 응급환자(안면화상)를 오전 6시 28분께 묵호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응급환자 A(59세)씨는 울릉도 여행객으로 가스버너 사용 중 폭발로 안면부 화상을 입어 지난 2일 밤 10시 33분쯤 울릉의료원에 내원했고, 응급조치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기도 쪽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긴급이송 요청한 것이다.하지만, 당시 동해상에는 풍랑경보 발효와 강한 바람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 속초해경 소속 1511 경비함을 긴급 투입, 단정을 이용 서면 남양항에서 환자 등 3명을 편승, 경비함에 옮겨 실은 후 무사히 묵호항으로 후송했다.환자 등 일행은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상 높은 파도(3.5m~4m)로 항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3

울릉군 2021 재·보궐선거 대비 공직감찰 추진

울릉군은 다음 달 7일 지역 내 재·보궐선거는 시행되지 않지만, 이 같은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공직감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3개 감찰반을 편성해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군 산하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번 감찰은 행정안전부 특별감찰과 병행,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실효성 있는 감찰이 행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선거관여 행위 및 SNS활동을 통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 선거분위기 및 코로나19 위기상황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행위, 부당한 업무처리 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재난·재해 대비 사전 예방 및 비상대비 태세 등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말연시 감찰활동을 했고 설 연휴를 전후해 공직기강 감찰을 시행했다. 두 차례의 감찰 결과 초과근무 관련, 출퇴근 시간 미준수, 연가·공가 사용 관련, 민원처리 지연 등 총 17건을 지적하고 담당자 주의 및 현장지도 조치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자칫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 명절 전후 및 선거시즌에 감찰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우리 군 공직자들의 부패를 방지하고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3

울릉도 카페리호 공모 '선라이즈 제주'호 문제없다…대구지방법원 ㈜에이치해운 손들어 줘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추진 중인 포항(영일신항만국제부두)~울릉(사동)항 항로 대형 카페리호 유치에 ㈜에이치 해운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진관)는 3일 ㈜에이치 해운이 신청한 임시효력정지처분이 인용했다. 따라서 (주)에이치해운은 1만 5천t급 선라이즈 제주호로 공모에 참가하는 길이 열렸다.이번 법원 결정은 포항~울릉도 간 대형여객선 유치 공모에 참여한 ㈜에이치 해운에 대해 포항해수청이 지난 1월 26일 선박부접합을 이유로 서류를 반려했고 에이치해운이 이에 불복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에 냈다.이에 대해 지난 2월 2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임시효력정지처분을 19일까지 받아들여 애초 2월 4일까지 결정하려 했던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사 선정이 잠정 중단됐다.이후 지난 2월 17일 ㈜에이치해운의 선박 적격성 여부에 대한 심리가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에서 열렸지만 이날 재판부 변경 등으로 간단한 심리만 끝내고 2월 26일로 연기됐다.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 지난달 26일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에이치해운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선라이즈 제주'호의 포항~울릉도 항로 공모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심문을 했고 2일까지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고 이날 결정했다.이에 따라 포항해수청은 공모에 참가한 울릉크루즈㈜가 1만 9천988t급 카페리선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와 ㈜에이치해운의 1만 5천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포항해수청관계자는 "오늘(3일) 가처분신청이 인용이 됐기 때문에 조만간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포항~울릉도간 대형여객선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3

박근영 대표이사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 추대

울릉군 독도사랑, 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총회에서 독도사랑 활동 기업가 박근영㈜라헨느코리아 대표이사를 부총재로 추대했다.박근영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본부와 독도사랑 실천에 관한 협약을 맺고 울릉도 저소득층을 위한 써큘레이터 전달, 8.15 광복절 독도 이벤트, 독도의 날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독도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또한, 독도사랑운동본부이외도 장애인고용단체 및 사회복지단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청소년 보호육성 지원을 위한 봉사 및 기부를 하고 있다.원용석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힘든 시기인 지난해부터 꾸준히 독도 기부를 실천해 온 박근영 대표이사를 부총재로 추대하게 돼 영광이다”며“앞으로 독도 사랑활동을 전 세계로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임 박근영 부총재는 “지난해 뜻하지 않게 지인 소개로 독도사랑에 동참하게 돼 너무나 의미있는 한해였다”며“올해는 막중한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다른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독도기부 및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3

울릉도 항로 올 2월 기상 22년 만에 최악…여객선 잦은 결항 주민불편 가중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 항로상 지난 2월 해상 기상이 22년 만에 가장 나빴던 것으로 나타나 생활교통수단인 뱃길도 그만큼 많이 끊겨 울릉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의 동해 중부 먼바다(울릉도,독도 해역 포함),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등 울릉도 항로상 2월 풍랑특보는 13.8일 발효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99년 1월~2021년 2월까지 풍랑특보 발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99년 이래 22년 만에 올 2월이 풍랑특보가 가장 많이 발효됐고 두 번째는 지난 2017년 2월이 13.0일로 분석됐다.올해 1월 울릉도 항로의 해상에 내린 풍랑특보는 16.0일로, 지난 2011년 1월(17.1일)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풍랑특보 발령을 보였다.해역별로 살펴보면 동해 중부 먼바다는 2021년 1월 15.4일 2월 10.8일 발령됐고 동해 남부북쪽먼바다는 2021년 1월 15.4일 2월 13.1일 각각 기상특보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울릉도 여객선은 동해 중부 먼 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먼 바다 어느 한 곳이라도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운항을 하지 못한다. 특히, 기상특보가 해제 되더라도 포항과 울릉도 부이파고가 3.0m이하여야 운항이 가능하다.이러한 풍랑특보 발령으로 인해 2021년 1월 포항출발 울릉도착 여객선 결항 일이 20일로(썬라이즈호 기준 및 복수운항 미고려) 2011년 1월의 23일 결항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결항 일을 보였다.2월의 경우도 16일 결항으로 나타났다. 두 여객선(썬라이즈호 및 우리누리1호)의 동시 운항을 고려했을 때 포항 출발을 기준으로 결항은 1월 15일, 2월 13일로 나타났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3

울릉도 노인들 쉬지 않고 일해요…울릉군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우리나라 지자체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울릉도에 노인들도 쉬지 않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도록 배려하고 있다.울릉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2일부터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사회환경개선, 지역사회 문화재관리, 공공시설 봉사로 이루어진 3개의 사업으로 847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했다.울릉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 발대식은 생략했고, 3월 첫째 주부터 참여자 안전 및 활동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를 위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시행된다.또한, 추가모집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매월 20일까지 신청‧접수한 후 다음 달에 참여할 수 있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 울릉군의 방침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보람차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3

세계적 호텔 체인 '라마다 울릉' 공사…지하 2층, 지상 13층, 2023년 완공 목표

세계적인 호텔 체인 라마다가 울릉도에 최초로 에어로텔 라마다 울릉 호텔 분양에 들어간 데 이어 건축공사에 들어갔다.호텔 ‘라마다 울릉’은 육지에서 여객선을 타고 오면 가장 눈에 잘 보이는 울릉읍 사동리 입구(울릉읍 사동리 228-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 면적 1만 2천70.56㎡(3천651평)에 261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객실 면적은 43.22㎡(13평형·전용면적 24.81㎡)형 253실, 86.19㎡(26평형·전용면적 49.48㎡)형 8실로 전 객실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건설된다.투 룸으로 구성돼 공간이 여유로운 스위트(한실/킹) 타입, 3인 개인 침대로 구성된 실속의 트리플타입, 3인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패밀리타입, 3인이 편안히 묵을 한실타입, 퀸사이즈 베드의 더블타입 및 싱글베드의 트윈타입 등으로 구성된다.또 기업 워크샵 및 학술 활동 공간인 세미나실 및 소회의실(1층)을 비롯해 휘트니스 센터, 각종 단체 연회 및 파티 등을 위한 대형 연회장(3층), 1층 중앙 및 5층과 13층에 전망을 위한 야외 휴게실 루프탑 카페, 각종 이벤트, 야외행사를 위한 옥상 라운지 등이 완비된다.호텔 전면과 후면에 파노라마 오션뷰와 내추럴 그린뷰를 담아내 힐링을 강조한 ‘라마다 울릉’은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방문 인원 및 취향에 맞춘 다양한 룸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울릉도는 신비의 섬 동해 진주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고급 숙박시설이 없어 관광발전에 저해요소가 되는 가운데 울릉도 최초로 에어로텔 ‘라마다 울릉’ 호텔공사에 들어가게 됐다.울릉도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항이 건설되는 등 호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동해안의 유일한 도서 관광지로서 코로나 19사태 등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매년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인다.특히 오는 2025년 공항이 완공되면 관광객이 현재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 같은 호텔 건설을 울릉도 관광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서울·대구·포항 등 전국 어디에서도 울릉도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여행객 증가를 비롯한 다양한 공항 신설 호재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되며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형 항구인 울릉(사동)항이 준공됨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포항(영일신항만)~울릉(사동)항 간 1만t급 이상 대형여객선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특히 전기자동차, 충전기, CIGS태양광전기 제조 설치 판매 글로벌 기업인 케이팝 모터스홀딩스그룹이 라마다 호텔에 투자하기로 하는 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울릉도 각종선박 해양오염 배출 주의…동해해경 특별단속 시행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중부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경이 해양오염 불법배출 위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감에 따라 울릉도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21년 인터폴 주관, 국가 간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범죄 근절 추진계획에 따라, 3월 한 달간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시행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수산부는 외국적 선박을, 동해해경은 내국적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기름, 폐기물, 유해액체물질, 대기오염물질 등 국제협약상 모든 오염행위에 대해 육·해상에서 입체적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따라서 울릉도에 많은 어선과 여객선, 유도선, 공사 현장 등 선박들의 폐유 등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단속을 통해 청정 동해바다 보존과 함께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해해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연장에 따라 보호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여건을 감안,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단속활동에 임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울릉도 2일 첫 코로나19 백신(AZ) 접종…울릉군 1호 김형섭 울릉송담실버타운 원장

울릉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백신 첫 접종자는 2일 울릉도 유일의 노인요양시설인 울릉송담실버타운 김형섭(44) 원장이 맞았다.김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도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울릉군민 1호로 맞았다 김 원장은 오후 1시15분 전화 통화에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고 독감 백신을 맞았을 때와 같다 “고 말했다.울릉군은 코로나19 백신이 지난달 26일 전국적으로 배송된 것과 달리 기상악화로 해상 운송이 어려워지자 지난달 28일 전국 최초로 헬기를 이용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았다.이에 따라 접종은 육지보다 사흘 늦은 2일 65세 미만 송담실버타운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했다. 이날 울릉군 1호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자 김 원장을 비롯해 11명이 예방접종을 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백신 예방접종 전 접종자를 대상으로 30분 접종기관에 머무르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촬,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 3일간(최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심을 둬달라고 교육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을 포함해 총 33명이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3월 말경 백신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보한 후 정부 예방접종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2층에 접수실, 예진실, 접종실 및 3층 예방접종 후 대기 장소를 마련,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울릉군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고 당부했다.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백신별 상이), 접종 후에도 면역형성기간이 필요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울릉도 주상절리 해상 비경 ‘공암’…해양수산부 3월의 무인도서 선정

울릉도 북면 해상에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주상절리 ‘공암’(일명 코끼리바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3월 이달의 무인도로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 ‘바다로 들어선 거대한 코끼리 공암’을 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된 ‘공암’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면적 6천327㎡, 높이 약 59m, 길이 약 80m 규모의 작은 섬이다.울릉도 삼선암, 관음도 쌍굴과 함께 해상 3대 비경인 공암은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꼽힌다. 공암은 원래 울릉도와 이어져 있었지만,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 등으로 연결 부위가 깎여 나가면서 육지와 단절된 바위섬이 됐다.이 섬은 거대한 코끼리 한 마리가 바다에 긴 코를 넣은 채 물을 마시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코끼리 코에 해당하는 해식동굴은 높이가 10m 정도 되는 아치형으로 이뤄져 있다.아치형 해식동굴에는 작은 선박들이 통과할 할 수 있다. 주상절리로 이뤄진 공암은 마치 장작을 쌓아 놓은 듯하다. 풍화작용으로 주상절리의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 언제 가는 사라질 무인도다.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울릉도 주변을 일주하는 해상관광을 선호하는데, 해상에서 마주한 공암은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다각형 모양의 주상절리가 마치 코끼리의 가죽을 연상하게 하고, 보는 방향에 따라 코끼리가 서 있거나 누운 모습을 연출하며 독특한 경관을 제공한다.공암 뒤쪽으로 높이 솟아오른 송곳 봉과 어우러지는 전경도 해상관광의 주요 명소로 꼽힌다. 공암을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무인도서종합정보제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2

울릉도관광지 코로나19안심…관광시설물 수시로 방역점검 시행

울릉도 관광시즌은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울릉도를 지키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관광시설물 방역 점검을 했다.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울릉도 제1관문 도동 및 제2관문 저동여객선 터미널 입항 전·출항 후 이용객들이 손길이 닿는 시설물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있다.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필수 코스인 울릉읍 도동리 독도전망 케이블카 운행 전·후에 방역을 시행하는 등, 주요 관광 시설물 이용 전·후로 수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출입문 손잡이, 계단 난간 등 시설물 내 이용객 손닿는 곳을 소독제로 수시로 닦아내고, 출입자 명부· 손소독제 비치,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이 같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청정 울릉도를 지키는 것은 물론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방역 점검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군 독도바다서 새로운 해양생물 10종 발견…세계 최초 선형동물 8종 포함

울릉군 독도바다에서 미기종과 선형동물 8종 등 새로운 해양생물 10종이 발견됨에 따라 울릉군 독도는 해양생태의 보고임이 입증됐다.해양수산부는 독도 바다에서 세계 최초 발견으로 추정되는 선형동물 8종과 국내에서 발견, 기록되지 않았던 미기록 해양생물 2종 등 모두 10종의 해양생물을 새로 찾았다고 26일 밝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해 '독도 주변해역 미발굴 해양생물 확보 및 분류연구'를 통해 모두 10종의 해양생명 자원을 찾아냈다.이 중 연구팀이 세계에서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보이는 해양 선형동물 8종은 모두 독도 바다 바닥의 퇴적물 틈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며, 원생동물과 박테리아를 주로 먹고산다.연구팀은 이들의 먹이 섭식 활동이 바다 바닥의 생태계 먹이 순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해외에는 서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2종은 해양 선형동물 1종과 미삭동물 1종이다.미삭동물이란 해안이나 바다 깊은 곳에서 살면서 바다에 떠다니거나 바위 등에 붙어사는 해양생물로 멍게류, 살파(salpa)류가 여기에 속한다.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해양생명자원 10종이 국제적으로 신종·미기록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 첫 AZ 백신 군용헬기 수송…백신 200인분 28일 도착, 2일부터 접종

울릉도에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카제네카(AZ) 200인분이 28일 군용 헬기 편으로 도착 2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따라서 육지보다 4일 늦게 접종에 들어가게 됐다.울릉도는 기상관계 등 백신 후송 관계로 육지보다 2일 늦은 이날 오전 11시 아스트라카제네카 백신 200인을 실은 군용헬기가 해군 118전대 헬기장에 도착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수송을 완료했다.특히, 이번 울릉도 백신 수송은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수송 중 최초로 유일하게 헬기로 수송으로 진행됐고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헬기에 실려 울릉 해군 118전대에 오전 10시 20분경 도착했다.해군 118전대 도착한 백신은 경찰의 호송 아래 백신 수송차량을 통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전달됐고 의료용 백신 냉장고에 보관됐다. 이렇게 보관된 백신은 3월 2일부터 예방접종에 투입된다.울릉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동의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최선을 다해주신 울릉 118전대 여러분 및 수송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린다”며“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청정섬 울릉군을 지켜가겠다” 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살기좋은 울릉도서 제2의 삶 일구세요…울릉군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추진

“동해 진주, 신비의 섬 울릉도, 공기 맑고 물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 울릉도로 귀농·귀촌하세요.” 울릉군이 도시 청년 울릉도 유치에 나섰다.울릉군은 농촌인구증가를 위해 귀농·귀촌 인들이 농촌생활에 성공적인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농기계 보급지원, 귀농인 농업기반 조성사업(저온저장고 지원, 농업용 모노레일설치), 귀농인 집수리 정착지원, 귀농인 농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특히, 올해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은 농업·농촌을 체험해 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1개월간 주거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귀농 귀촌 희망자가 농촌에 거주하면서 지역민과 교류하고 영농체험, 일자리 참여 등 체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그 밖에도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인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귀농·귀촌에 관심을 둔 도시민들에게 울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 사업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공항건설 확정 등으로 울릉군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관심과 수요가 울릉군의 농촌 이주로 실행,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울릉군에서 제2의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 카페리호 이달 내 결정될 듯…㈜에이치해운 선박 적격심사 2일 심리종료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추진 중인 포항(영일신항만 국제부두)~울릉(사동)항 간 전천후 대형 카페리 여객선 사업자 선정 여부가 이달 안으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포항~울릉도 간 전천후 대형 여객선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에이치해운의 선박 적격성 여부에 대한 심리가 지난달 26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진관)에서 열렸다.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주심 이도경판사)는 이날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에이치해운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선라이즈 제주'호의 포항~울릉도 항로 공모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심문을 했다.재판부는 이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심문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2일에는 심리에 대해 종결한다. 따라서 효력정지기간인 5일까지 ㈜에이치해운의 1만 5천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의 포항~울릉도 간 선박 공모 적법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포항~울릉도 간 대형 카페리 유치 사업은 썬플라워호가 선령만기로 운항을 중단 후 울릉주민들의 육지 이동불편, 택배 지연 등 불편을 겪자 포항 해수 청이 포항영일만항~울릉(사동)항로에 8천t급 이상 대형여객선 사업자공모를 했다.지난 1월 25일 '포항 영일만항~울릉 사동항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울릉도에 본사를 둔 신규 여객선사 울릉크루즈㈜가 1만 9천988t급 카페리선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를 용선해 해당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공모했다.이 선박은 지난 2017년 7월 건조됐고 승객 1천200명에 컨테이너 화물 218TEU(1TEU=20ft 컨테이너 하나)를 실을 수 있고 속도는 20노트(시속 37㎞) 수준이다. 이 여객선은 석도국제훼리㈜로, 지금까지 전북 군산~중국 석도를 오갔다.앞서 지난 1월 22일에는 ㈜에이치해운이 공모에 신청했다. 신청 선박은 2020년 건조된 1만 4천919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 여객 정원은 638명으로, 202대의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규모다. 속력은 뉴시다오펄호와 엇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에이치해운에 대해 포항해수청이 지난 1월 26일 대주단, 금융기관 간 (항로 이전에 대해) 사전 협의가 없었고 전남 고흥 녹동과 제주 성산포 간 운행기간이 3개월도 되지 않는 점, 서귀포시에서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점 등 선박부접합을 이유로 서류를 반려했다.이에 대해 에이치해운이 불복 가처분 신청을 냈고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장래아)는 임시효력정지처분을 받아들여 애초 2월 4일까지 결정하려 했던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사 선정이 잠정 중단됐다.이에 따하 지난 2월 17일 ㈜에이치해운의 선박 적격성 여부에 대한 심리가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날 재판부 변경 등으로 간단한 심리만 끝내고 2월 26일로 연기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 학생들 잘 가르치러 왔습니다…신규 발령교사 임명 및 전입교사 환영식

울릉도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신규 교사 및 전입교사가 입도하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환영식과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를 했다.이번 행사는 신규 발령 교사에게 임명장 수여와 첫 출발을 축하,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교사들은 교육자로서 봉사 임무 수행을 위한 선서, 청렴 실천 등 교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청정 울릉교육을 위한 마음을 새롭게 가지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고 울릉도로 전입하는 교사들도 함께하여 울릉교육 방향을 이해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특히, 임명장 수여식을 한 후 지난 1976년 1월17일 풍랑 속에 제자를 구하고 숨진 참스승 고 이경종(당시 35세)교사의 추모비를 찾아 교사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이 교사는 45년 전 울릉읍 도동에서 학교 업무를 마치고 어선 만덕 호를 타고 복귀하던 중 풍랑을 만나 천부면 앞바다에서 전복되는 사고에서도 물에 빠진 두 제자를 구하고 숨졌다.최 교육장은 “천혜의 비경을 지닌 청정 울릉도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교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선생님으로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3-01

울릉도 희망 2021 나눔 경북 최고…주민 1인당 성금 모금 경북 1위 쾌거

코로나19여파로 울릉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울릉도주민들의 이웃사랑은 빛났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주민 1인당 성금 모금액이 경북 1위의 쾌거를 거뒀다.울릉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애초 목표 8천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한 금액인 1억 6천7백만 원을 모금했다.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 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캠페인 기간을 축소,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울릉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올해 목표액을 전년도와 같이 8천만 원으로 동결했지만, 군민들의 잇따른 온정과 관심으로 목표액을 훌쩍 넘은 성과를 이뤄내게 됐다.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잠정 집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이 현금기부 1억 3천만 원, 물품기부 3천500만 원 등 총 1억 6천7백만 원으로 집계됐다.또한, 캠페인 기간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약 3천만 원을, ㈜미래해운에서 1천만 원을, ㈜한명, ㈜우정산업, ㈜동도레미콘이 각 500만 원을, ㈜위드앤에서 마스크 10만 장 등 많은 기업에서 모금 및 성품 기탁에 참여했다.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이라는 악조건 속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뜨거운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기부자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명절위문금, 그리고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2-25

울릉도~독도 여객선 3월부터 운항…대저해운 웨스트그린호 운항 재개

울릉도~독도 간 여객선이 3월부터 운항한다. 대저해운(대표이사 양병환)은 긴 겨울을 보낸 독도 뱃길이 오는 3월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대저해운은 지난 9월 잇따른 태풍 영향으로 독도 접안시설이 파손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휴항에 들어갔던 울릉도~독도 간 운항하던 여객선 웨스트그린호가 8월부터 운항한다.웨스트그린호는 3월부터 매주 화, 목, 토 오후 3시에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항기간 동안 정기검사 안전점검, 도색 등 선박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정비를 했다.웨스트그린호는 전장 42.5m, 전폭 12m, 총톤수 297톤급 규모로 여객 344명을 승선시킨 후 28노트의 속력으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10분 소요된다.양병환 대표이사는 “웨스트그린호의 운항으로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 코로나 청정 지역 울릉도와 독도에서 힐링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승선 전 열감지 측정을 실시하며 출항 전과 출항 후 선내 소독을 1일 2회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독도 여객선 이용 문의는 대저해운 고객센터(1899-8114), 모바일 홈페이지, 카카오 톡 채팅을 통해 손쉽게 승선권 예매가 가능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