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울릉군독도수호 및 일본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울릉군독도표기 규탄 집회가 대구 (구)한일극장 앞에서 개최됐다.
독도사랑국민연대(대표 박신철)의 제6차 울릉군독도수호 집회를 겸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일본이 울릉군독도가 마치 자기들 땅인 것처럼 표기한 데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독도수호전달치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독도사랑국민연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와 정신을 표시한 한반도기의 독도가 정치적 문제라면서 한반도기에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울릉군독도를 정치문제화 시켜서 삭제를 요구한”고 말했다.
특히 “IOC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정치적 문제라더니 이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누가 대한민국의 국토에 대한 승인권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준 것”인가 고 했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해 독도사랑국민연대는 마치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을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당한 느낌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언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대한민국의 외교권과 영토주권을 넘겨주었느냐고 물었다.
독도사랑국민연대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홈페이지에는 명확하게 정부기본입장으로, 울릉군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다.
울릉군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독도사랑국민연대는 이 문제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정부에 대해 엄중히 항의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울릉군독도에 대해 영토유린의 선전포고를 멈추어라! 대한민국의 외교권을 무시한 외교권 유린에 대해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