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과속·신호위반 정조준
경주경찰서가 지역 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억제하기 위해 교통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전방위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부터 열흘간 이어지며,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음주운전과 과속, 신호 위반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찰은 물리적인 단속에 더해 마을회관 방문, 현수막 게시 등 현장 밀착형 홍보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고령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인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서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엄정한 법 집행을 실시한다.
양순봉 경주서장은 “이번 특별경보 기간 사고 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