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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현대홈쇼핑 첫 울릉도 현지특산물 생방송 대박 터트려

울릉도 특산물이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대박을 터트렸다. 울릉군은 현대홈쇼핑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울릉도 현지 생방송을 진행 대박을 터트렸다.현대홈쇼핑은 지난달 30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TV홈쇼핑, 현대H몰 쇼핑라이브를 통한 울릉도 특산물 판매를 위한 랜선투어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이번 생방송은 현대홈쇼핑이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지자체 연계 상생 프로젝트로서 TV홈쇼핑, 현대H몰(온라인몰), 쇼핑라이브(라이브교역) 등으로 판매를 지원했다.이번 생방송은 현대홈쇼핑과 울릉군이 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연계 상생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TV홈쇼핑은 상생방송은 최저 수수료만 적용하고, 온라인 몰과 라이브교역은 수수료를 최대 절반까지 대폭 낮추는 등 현대홈쇼핑은 울릉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이날 방송은 1시부터 현대 Hall 쇼핑라이브 울릉도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오후 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명이절임을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TV홈쇼핑으로 방송했다.또 오후 2시부터는 지역특산물인 오징어, 울릉심층수, 명이간장, 삶은 부지깽이, 호박엿 등을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쇼핑라이브로 4시 30분까지 생중계 판매했다.이날 매출은 울릉도 여행상품 2천만 원, 오징어, 돌미역 판매 4천여만 원, 울릉심층수, 간장 1천 6백만 원, 삶은부지깽이, 호박엿 등 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TV홈쇼핑에서 판매한 명이절임은 1억 4천만 원의 만매하는 등 합계 2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대박을 터트렸으며, 방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주문이 쇄도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방송하기에 악조건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판매고를 올려 울릉도 현지까지 와서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1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생방송에 적극 협력해 주신 현대홈쇼핑측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 홈쇼핑과 같은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군독도관련단체 오염수 방류철회집회…일본대사관 앞서 규탄성명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울릉군독도관련단체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철회를 촉구했다.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과 독도향우회는 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독도재단과 독도향우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해양 생태계를 심각하게 오염시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륜적 행위가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또한, 오염수 방류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로 일본은 객관적인 오염수 검증 자료를 공개하고 국제원자력기구 검증에 주변 이해 당사국의 참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독도재단과 독도향우회는 우리 정부 측에도 해양법에 따른 유엔 협약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할 것을 요구하고,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와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등의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한편, 양 기관·단체는 일본 정부가 최근 외교청사와 고교 교과서 검정 통과를 통해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도발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울릉군독도 수호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도 세계적 희귀식물 보호…산불 및 산림병충해 방제단 교육

울릉도는 섬시호 등 세계적인 희귀식물이 즐비한 이를 보호하기 위한 산불 및 산림해충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감시단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울릉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숲가꾸기페트롤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산불방지 전문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산불방지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박종용 강사가 울릉도를 방문 직접 강의를 맡아 산불 초동진화의 중요성과 산림 일자리업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했다.이날은 자유질의시간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정, 근무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황예시와 현장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을 배우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울릉도는 섬 섬 백리향 등 식물 앞에 섬 자가 붙은 식물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로 세계적으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 많은 만큼 철저한 예방, 방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가뭄으로 산림재해의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청정섬 울릉도, 공무원도 청렴…울릉군 청렴도 향상 위해 심혈 기울여

울릉도는 청정하고 깨끗한 섬으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공직사회가 육지 전출 제한 등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인권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울릉군은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개인 PC를 통해 전 공직자가 교육영상을 시청하도록 하고, 청렴라이브(Live)교육실시 하는 등 ‘청렴도 향상 계획을 시행 중이다.군은 올 들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울릉’ 실현을 목표로 ‘조직 내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등 5대 추진방향과 ‘청렴 해피콜 제도 시행’ 등 8개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고(刻苦)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간부회의 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PC를 통해 전 공직자가 교육영상을 시청한 후 한 줄 청렴다짐을 작성하고 우수문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전 공직자에게 공유하고 있다.특히, 내달 7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 공직자들의 심리적 저항감을 극복하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이다. 내용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마당극 공연, 샌드아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우리군 공직자 들이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 울릉군이 되는데 한 걸음 다가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도 여객선 등 선박 단속강화…동해해경청, 해양안전 위해 집중단속

울릉도·독도는 물론 동해 전역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경청은 최근 빈발하는 선박 화재·침몰사고 등 선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시행한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5월 한 달간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 계도·홍보와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앞서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기획수사를 추진하고 있다.동해해경청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으로 선박검사 미시행, 과승, 불법 증·개축 등 119건 121명을 검거한 바 있다. 하지만, 4월 26일에는 강릉시 해상에서 2.55t의 모터보트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또 4월 24일은 삼척시 해상 건설현장에서 운영 중이던 29t 예인선이 부선을 예인하던 중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4월 16일 포항시 양포항 앞 해상에서 24t 예인선이 부선을 예인 입항 중 침몰했다.이처럼 최근 예인선·레저보트 화재, 어선 침몰 등 운항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동반한 안전사고가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동해해경청의 판단이다.따라서 관내 주요 항만공사 선박 관리업체, 레저사업자, 어민 등 선박 운항자 및 관리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이행준수 및 선박 기관·장비점검 등 운항관계자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번 한 달간은 경비함정,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해·육상을 연계한 입체적 단속으로 기능 간 협업을 통한 선박 안전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중점 단속 대상은 예인선, 화물선,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 유·도선, 어선 등의 과적·과승, 고박지침 위반, 음주운항, 불법 증·개축 등이다.울릉도에는 각종해상공사현장에 예인선이 많고 다중이용선박인 울릉도 여객선, 섬일주 유람선과 어선 등 선박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주의가 요구된다.동해해경청은 앞으로도 고질적인 안전저해 사범 단속을 적극 추진, 바다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도생활문화를 이끄는 생활개선회장 이·취임식

울릉도 생활개선문화를 이끄는 제15·16대 울릉군생활개선회장 이ㆍ취임식이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농민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취임한 이숙희 제16대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매사 솔선수범하며 회원들과 함께 역동적인 울릉군생활개선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울릉군생활개선회는 경로효친의 마음을 새기는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낮은 곳을 향해 먼저 손을 내미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돼 왔다.또한, 농촌가정의 회복을 위한’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등 농촌여성들의 문화활동과 다양한 교육행사 참여로 회원들의 역량을 키워온 농촌여성단체로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왔다.이임하는 김명애 제15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울릉군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왔다"며 이임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미래의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데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당부 드리고, 전임 김명애 회장의 노고가 컸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특히 신임 이숙희 회장에게도 “생활개선 활동이 울릉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

울릉초등, 한마음 운동회…어울림, 행복 가득 마음껏 뛰었어요

울릉도에서 제일 큰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가 ‘울릉 한마음운동회’를 운동장과 체육관인 꿈나루관에서 29일 개최 됐다.‘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마음껏 뛰어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자!’를 주제로 코로나19로 다소 지루하고 따분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특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방역수칙을 준수, 본교 운동장과 꿈나나루관을 이용 행사를 했다. 울릉도는 1단계 시범 지역으로 300명 이하는 허가를 받지 않고 행사를 할 수 있다.하지만 울릉초등은 초등학생 112명, 유치원생 20명 등 132명을 저학년과 고학년 두 팀으로 나눠 운동장과 꿈나루관에서 코로나 방영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운동장에는 이벤트 업체가 진행했고 꿈나루관에서는 교사들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등교 시간에는 운영위원회가 중앙현관에서 풍선을 이용한 경품추천 이벤트를 실시했고, 학부모회는 놀이터에서 즉석카메라를 이용, 친구와 교사, 교장과 함께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운동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박 터뜨리기, 낙하산 달리기, 단체 줄넘기, 사다리 열차 등 평소 잘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응원의 목청을 높여가며 모든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전교생이 함께 릴레이로 달리는 청백 이어달리기 계주는 승부가 수시로 바뀌는 재미와 평소 달려보고 싶었던 친구와 마음껏 운동장 반 바퀴를 뛰어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다.코로나19로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청정 울릉초등 운동장에 모처럼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쳤고 다양한 협동 놀이를 하면서 가족 같은 정을 나눌 기회가 됐다.김은채(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신나게 소리 지르고 뛰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참 좋았다“며”내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행복 가득한 울릉 한마음 운동회가 열리면 더 좋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

울릉도·독도해역 풍부한 수자원조성…울릉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MOU체결

울릉도·독도 해역에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과 수산자원관리 강화를 위해 울릉군이 수산 전문 기관과 손을 잡을 잡았다.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28일 국내 동해권역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릉군은 최근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 등 바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중시되면서 생물다양성이 높아 국내 자원조성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 간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수산자원조성 및 관리를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수산자원조성분야 정책 공동 개발을 위한 노력, 독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울릉군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자 2013년부터 바다 숲 조성관리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및 사후관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울릉군 권역의 수산자원조성·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울릉도·독도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강화해 갈수록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

올여름 대형카페리 타고 울릉도 간다…대구지법 1심 선고 5월27일

이르면 올여름에는 대형 카페리호를 타고 울릉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진관)가 울릉도 대형카페리 여객선 사업과 관련, 다음 달 27일 1심 선고하겠다고 말했다.해양수산부장관은 울릉도 대형카페리 여객선 관련 1심 선고 후 심사를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5월27일 이후에는 선정 심사위원회가 열린 전망이다.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29일 ㈜에이치해운이 제기한 '정기여객운송사업자선정 신청반려처분 취소' 소송 대해 재판을 열고 다음 달 27일 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재판부는 “현재 울릉도주민들이 여객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따라서 최대한 빠른 시일에 1심 재판을 열어 선고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는 새로운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시 울릉주민들의 애로 사항 등을 고려 오는 5월27일 선고를 하겠다.”라고 했다.재판관 이진관 부장판사는 지난 3월3일 ㈜에이치 해운이 신청한 임시효력정지처분을 인용하는 등 이번 사건과 관련 이미 임시효력정지처분사건을 다뤄 내용을 잘 아는 재판관이다.울릉도 대형 카페리 여객선 법정 다툼은 포항~울릉도 간 대형여객선 유치 공모에 참여한 ㈜에이치 해운에 대해 포항해수청이 지난 1월 26일 선박부접합을 이유로 서류를 반려했고 에이치해운이 이에 불복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에 냈다.지난 2월 2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임시효력정지처분을 19일까지 받아들여 애초 2월 4일까지 결정하려 했던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사 선정이 잠정 중단됐다. 이후 지난 2월 17일 ㈜에이치해운의 선박 적격성 여부에 대한 1차 심리가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에서 열렸다.또 2월 26일 2차 심리에서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에이치해운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선라이즈 제주'호의 포항~울릉도 항로 공모의 적법성 여부에 심문했고 2일까지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할 것으로 요구, 3일 인용 결정했다.하지만, 해양수산부는 본안 1심 판결 후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해 미뤄졌다. 따라서 오는 5월27일 1심 재판이 끝나면 해양수산부는 대형 카페리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게 된다.선정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참가한 울릉크루즈㈜가 1만 9천988t급 카페리선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와 ㈜에이치해운의 1만 5천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하게 된다. 따라서 늦어도 8월에 대형여객선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

울릉도 만 75세 이상 ‘화이자’ 접종…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울릉군은 군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교적 안전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울릉군이 최근 보건의료원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만 75세 이상의 지역 주민의 안전한 백신접종지원을 위한 셔틀버스 수송대책을 마련한다.울릉군은 거동이 불편한 만 7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보건의료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9인승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하며, 셔틀버스는 지역 마을별 탑승지점에서 접종센터까지 왕복으로 하루 4~7회씩 운행예정이다.접종대상 실시 1일 전 읍‧면별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유선연락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안내해 드릴 예정이다.어르신들의 원활한 수송지원을 위해 읍‧면별 지원인력도 함께 동행, 접종받으시는 어르신들의 발열체크, 손소독실시, 마스크 착용확인, 접종 후 귀가지원을 도와드릴 예정이다.김병수 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인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백신접종인 만큼 읍‧면별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들께서는 전시행정이라는 각오와 긴장체계를 유지하며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지역 어르신과 마을별 이‧반장님들께서도 마을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독려하시고 도와줘 성공적 집단면역체계 수립을 통해 우리 고장의 평안을 지키고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울릉군은 이에 앞서 27일 동해해경청 특공대지원을 받아 포항~울릉 간 여객선 우리누리1호편으로 화이자 백신 1천170명분을 운송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8

울릉도(독도) 4월의 수산물 ‘홍해삼’…무인도서 ‘공암’, 보호생물 ‘게바다말’

울릉도·독도 4월의 수산물은 ‘홍해삼’, 해양보호생물은 ‘게바다말’, 무인도서로는 ‘공암(코끼리바위)’이 선정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가 지난해 9월부터 매달 이달의 울릉도(독도) 수산물, 무인도서, 해양보호생물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선정 이유는 울릉주민의 삶이 담긴 바다의 보물인 울릉도(독도) 수산물 홍보와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로서 울릉도(독도)의 해양생명의 삶터이다.해양 영토적 가치로서 무인도서의 중요성,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의 보호 필요성 등을 알릴 목적으로 기획됐다.울릉도(독도) 바다의 특산물, 홍해삼 전 세계적으로 1천500여 종이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4종이 분포하는 해삼은 색깔에 따라 홍해삼, 청해삼, 흑해삼 등으로 구별한다.홍해삼은 해조류를 즐겨 먹기에 붉은빛이 돌며, 흑해사과 청해 삼은 어류의 사체나 개흙 속의 유기물을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해삼의 제왕으로 일컬으며 먹는 느낌이 매우 뛰어난 홍해삼은 제주도와 함께 울릉도(독도)가 특산지다. 해삼은 냉수성으로 수온 17도가 되면 성장이 둔화한다.주로 밤에 활동하며, 특히 해삼은 재생력이 매우 뛰어나 가운데를 절단해도 죽지 않고 다시 재생하는 특징이 있다.바다의 인삼으로 일컫는 해삼은 자양강장, 혈액정화, 항암, 빈혈, 뼈건강, 당뇨, 눈 건강, 다이어트, 피부노화 예방 등 수산식품 중 최고의 강장제로 꼽는 해삼이다.코끼리를 닮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공암 울릉도 북서쪽에 있는 공암(육상면적 6천327㎡, 육상부 높이 63m)은 산림청 소속의 절대보전지역으로서 울릉군의 부속도서 중 죽도, 독도, 관음도, 딴바위 다음으로 큰 도서다.바위에 구멍이 뚫린 모양새로 공암이라고 하며, 지역민들은 구멍섬,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코끼리바위로도 불린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이기도 한 공암은 여러 방향의 주상절리가 발달했다.원래 울릉도 본섬과 연결돼 있었다. 파도에 의해 침식돼 현재의 지형을 생성했고(시스텍), 바위에는 높이 약 10m의 아치형 동굴이 형성(시아치)가 형성, 시스텍과 시아치의 특징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공암 해저면의 수심은 약 30m로, 수중에는 직벽을 따라 홍합 군락지와 함께 부채뿔 산호, 곧은진총산호 등과 함께 다양한 어류가 공암을 서식처로 활용하고 있다.국제자연보존연맹 멸종위기종, 게바다말. 게바다말은 여러해살이식물로, 뿌리로 영양분을 흡수하고 광합성을 통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해초류다.잘피류인 게바다말 군락지는 열대우림으로 불릴 만큼 해양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광합성을 통해 바닷물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 산소 공급, 파랑을 약화시켜 어류에게 안정적 서식환경을 제공하며, 무척추동물의 먹이 원을 공급하기도 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8

울릉도 지역 리더 양성…주민역량강화 삶의 질 향상제고

울릉군은 지역 리더 양성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제고하고자 마을발전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리더 양성에 나섰다.울릉군은 26일~29일까지 4일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주민교육 및 마을발전워크숍을 울릉읍 장흥 달마실복합센터와 저동  다목적센터, 서면 주민자치센터, 북면 주민자치센터 등 4개소에서 진행 중이다.울릉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 발주된 사업으로 도동권역(도동1~2리, 사동리), 저동권역(도동3리, 저동리), 서면권역(남양리, 남서리, 태하2리),  북면권역(천부, 현포, 추산, 나리) 등 울릉군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주민 대상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주민설명회와 제1차 주민교육 및 마을발전워크숍만을 진행하였고, 올해 8월까지 주민교육과 마을발전워크숍 및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제2차 주민교육 및 마을발전워크숍에서는 마을지도 제작과 압화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작업 등 마을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마을지도 제작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각 마을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앞으로 마을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작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마을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마을발전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8

경주 남산서 울릉군독도지키기 퍼포먼스…쌍산 김동욱서예 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독도예술인엽합회장(서예가)이 28일 경주 남산 용장사 삼층석탑앞에서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에 분노를 표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독도는 우리 손으로 지킨다’. ‘내 일생 조국과 독도를 위해’ ‘독도는 목숨이다’ ‘독도는 포기하고 대마도를 돌리도’ 글귀를 번갈아들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했다.쌍산은 부처님의 원력으로 울릉군독도를 단디 지킬 수 있도록 간절히 염원하며 몸에는 태극기를 두르고 삼층석탑 앞바닥에는 독도는 한국 땅 글을 써놓고 일본 역사왜곡을 규탄했다.쌍산은 이제는 일본의 울릉군독도 침탈 야욕을 그냥 둘 수 없다. 전 국민이 규탄해야 한다. 일본의 잘못된 역사적 왜곡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대마도를 강탈한 대한민국 영토 대마도를 탄환 하기 위해 전 국민이 동참 대마도 탄환 기금을 국세로 징수하는 방안을 건의한다고도 했다.쌍산은 27일 일본정부의 외교청사에 독도는 일본 땅 기술을 강력규탄하며 다시는 일본이 울릉군독도 침탈을 막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쌍산은 25회 울릉군독도 현지 퍼포먼스 전국적으로 독도 수호 행사 120회 사회공헌적 1천600여 회의 퍼포먼스 행사를 한바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8

울릉도 여객선 뱃삯 예매 할인 찬스…태성해운 4월~7월 사전예매 시

포항~울릉도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는 태성해운(대표이사 배성진)이 우리누리 1호 선표를 사전 예매 하면 뱃삯 10%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갖는다.태성해운은 포항-울릉도 방문객의 여객선 요금을 4월 23일부터 7월 22일 기간 중 사전 예매 고객 대상으로 뱃삯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24일 밝혔다.사전예매 시 포항~울릉도 간 뱃삯은  6만 8천 500원에서 10% 할인된 6만 1천 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태성해운 홈페이지(www.tssc.co.kr/www) 및 고객센터(1688-9565)로 문의하면 된다.태성해운 우리누리1호(총톤수 534t급·여객정원 448명)는 포항에서 오전 9시 10분 출발하는 여객선으로 코로나19 청정 지역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고속여객선이다.태성해운 관계자는 “우리누리1호 여객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독도 방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KTX)레일쉽 연계 포항→서울까지 최대 50% 요금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태성해운은 우리누리1호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KF94 마스크를 5만 장 선착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매일 출항 전 코로나19확산 예방방지를 위해 선박 내 소독 및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배성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단체 모임이 제한된 현 상황에 맞춰 개인 및 가족 단위로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7

울릉도 아낙네의 맛있는 손맛 봉사…새마을부녀회 된장·간장 나눔행사

울릉도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된장·간장을 담아 나누는 아름다운 행사가 열려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울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는 ‘나누는 행복 봉사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26일 ~ 27일 이틀간 울릉군종합복지회관에서 울릉군 내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의장을 비롯해 울릉군의회 의원들이 참여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간장과 된장 담그기는 물론 일일이 가정으로 배달될 용기에 담았다.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가장 밑반찬 재료인 간장과 된장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제공해 주고자 마련됐다.이틀간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숙성이 완료된 후,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50여 가구를 선정,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박명숙 새마을부녀회장과 부녀회원 40여 명은 매년 따뜻한 정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특히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사랑이 듬뿍 담긴 된장‧간장 나눔 등으로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에 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7

자연 속에서 울릉군독도 배운다…독도사랑회, 돌섬(독도) 농장 개원

(사)여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윤주)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울릉군독도를 배우는 어린이 농부학교 돌섬농장이 개원돼 관심을 끌고 있다.돌섬은 울릉군 독도의 옛 이름이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24일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를 비롯해 길종성독도홍보관장과 독도학당 지도교사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섬농장(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문을 열었다.돌섬농장은 매주 토요일 독도학당 어린이들이 학습활동 이외 자신들의 텃밭을 만들고 가꾸며 우리 먹을거리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어린이 농부학교로 자연스럽게 농장체험을 통해 울릉군독도를 배우는 장소다.돌섬농장은 독도사랑회가 유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로 독도학당 어린이 및 청소년봉사단의 체험공간으로 스스로 텃밭을 지정해 친환경 재배로 직접 가꾸고 수확해 식단에 올리는 결실을 보게 된다.돌섬농장은 오랜 농사경험자와 텃밭 가드너 등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농사법과 농사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환경의 소중함도 일깨워준다.길종성독도홍보관장 겸 독도사랑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소년봉사단들이 야외활동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다문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농업공동체를 구성해 새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먹을거리와 친환경생태 활동을 할 수 있는 돌섬농장을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는 “ 돌섬은 독도의 옛 이름으로 독도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지었다”며“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텃밭에 명패를 걸고 직접 재배에서 수확까지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고 활동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독도학당 맨토로 참여한 윤라빈(광주 영재고2)양은 “코로나19로 학교와 집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과 텃밭을 가꾸는 농부체험은 또 다른 생동감을 주는 큰 활력소가 돼 학업 성취도도 높아질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지난 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이번에 돌섬농장 개원에 이어 다음 달 일산 태영프라자로 독도홍보관을 이전해 전시공간을 확충하고 새로운 컨텐츠로 국민이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관으로 탈바꿈, 수도권의 새로운 울릉군독도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전시관은 5월 중 순께 개원할 계획이다.한편, 돌섬농장 간판은 울릉군독도글씨를 주로 쓰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제2호 석산 진성영작가의 서체로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독도사랑회·독도홍보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비영리민간단체로 교육기부협력기관. 지정기부금단체다. 제1회 mbc독도평화대상. 제4회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사랑상을 받았다.독도학당. 청소년봉사단. 독도사관학교, 영토포럼. 해외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전화 : 1670-1025 /fax 031-913-2342/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7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울릉도 온(溫) 가족 대화의 시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6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 9명을 초청, 울릉교육발전을 위한 울릉도 온(溫)가족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북 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울릉의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 활동 등을 위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임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교실, 학교 체육관 건립, 통학버스 방역, 현안 사업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및 의견을 제시했다.이지향 울릉중 학부모회장은“울릉도까지 직접 찾아와 주신 것에 감사하고, 울릉교육가족과 소통하고자 하는 교육감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울릉교육과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여건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여기에서 나눈 이야기 들이 차후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울릉교육이 발전하도록 울릉지역 교육관계자 분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7

日 외교청서 또 '독도영토주권' 주장…울릉군독도 도발 심각

일본 정부가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하는 외교청서를 통해 울릉군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했다.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27일 스가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지난 한 해의 국제정세 분석 내용과 일본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백서인 2021년 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스가 요시히데총리 내각이 작년 9월 출범한 이후 처음 내놓은 외교청서를 통해서도 울릉군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올해 외교청서도 일본이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는 울릉군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그대로 담았다.스가 총리 전임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서도 울릉군독도 영유권 주장을 외교청서에 반영했던 일본 정부는 2018년 판에 '한국에 의한 불법 점거'라는 표현을 추가하는 등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도발을 반복하면서 수위를 높이고 있다.일본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는 지난 한 해의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문서다. 지난해 5월 발간된 2020년 판 외교청서에는 3년 만에 '한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했다.올해도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표현했지만 울릉군독도가 일본 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 한국 정부로부터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7

울릉도에 사이버독도학교 개교…독도를 배우는 온라인학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울릉예술문화체험장(구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개교식을 했다.이날 개교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조현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미경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남진복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울릉군의회의장, 최영택 울릉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이뤄진 독도사랑국악단의 길놀이를 따라 시작한 개교식은 식전 공연, 축하 영상, 경과보고, NH농협은행의 스마트기기(노트북 100대) 전달식, 독도학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사이버독도학교'는 독도의 자연과 역사, 독도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독도 수호를 위한 정보 공유와 독도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온라인학교다.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볼 수 있고 독도학교 소개, 독도 이야기, 독도교실, 독도놀이터, 독도교육자료실, 사이버 독도체험, 독도학교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특히 독도의 지리, 역사,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 등의 내용을 배우며, 초급, 중급, 고급 등 수준별로 구성돼 단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했다.독도 놀이터는 게임을 통해 독도 사랑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단계별 콘텐츠를 수료하면 소정의 증명서가 발급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사이버독도학교가 독도 수호의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오늘 개교식이 열리는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폐교 부지에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을 건립해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학생들의 독도체험 탐방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독도교육원을 2025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설립 예정지인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은 독도 탐방을 위한 도동항이 3.2km, 사동항이 2km로 가까운데다 독도 여객선과 울릉군청 독도운행 행정선(사동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독도교육원 설립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6

울릉라이온스 개인·종합대상.…창립 48년 만에 처음 경북 최고의 영광

울릉라이온스(회장 정성환)가 국제라이온협회 356-E지구(경북지구)연차대회에서 종합대상과 정성환 회장이 개인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협회 356-E지구의 2020~2021년 한해를 결산하는 제33차 지구연차대회에서 울릉라이온스는 창립 48년 만에 이 같은 대상을 한꺼번에 받는 영광을 안았다.울릉라이온스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간단한 집수리봉사가 아니라 아예 개축하는 하는 수준의 봉사를 비롯해 태풍피해복구봉사,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와 눈이 많이 오는 울릉도 제설봉사까지 나선다.이와 함께 노인들을 위한 고가의 의료용 매트기증은 물론 이웃돕기 성금전달,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등 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라이온스 정신에 입각 열심히 봉사했다.이들의 봉사는 봉사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되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울릉로터리클럽의 종합대상은 경북 지구 내 106개 클럽 중 최고의 상이다. 특히 정성환 회장은 경북지구 5천여 회원 중 최고의 영예인 개인대상을 받았다.특히 정 회장은 취임 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울릉클럽을 이끌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울릉독도라이은스클럽을 창립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정 회장은 “울릉라이온스 창립 48년 만에 라이온스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과 개인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둬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 더욱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