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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조난 카약 활동자 구조...해경, 울릉도해안기상변화 무상 안전 당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8-09 17:39 게재일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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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북면 섬목 선착장 부근에서 카약 활동 중이던 주민이 기상불량 고립됐다가 동해해경 울릉파출소경찰관 등에 의해 구조했다,

8일 휴일을 맞아 낮12시부터 섬목 주변에서 카약활동을 하던 A씨(53․울릉읍)가 이날 오후 3시께 기상불량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고립됐다.

A씨는 기상 호전시 탈출을 하려고 기다렸지만 기상이 오히려 악화되면서 오후 4시께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해경울릉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민간해양구조대 선박과 함께 A씨를 무사히 구조 했다.

임신영동해해경울릉파출소장은 “울릉도의 해안기상변화는 무상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며“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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