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지도자 24명이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선다.
울릉군은 7일 오후 5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수료생 2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4기 울릉군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전체 수료증은 수료생 24명을 박순덕 지도자가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병수 울릉 군수, 김용재 경상북도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회장, 이경태 울릉군 마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및 마을 평생교육의 이해, 평생교육지도자와 자원봉사, 평생학습마을 실무와 사례 등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통해 마을단위 평생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12회(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도자들의 자주적 마을자원 발굴로 마을중심 학습공동체 형성과 마을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울릉군 마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경태)를 지난 2016년 출범했고,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평생교육지도자들은 울릉군 내 마을 평생교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평생교육 양성과정을 통해 지도자분들이 교육 소외 계층해소에 노력하고, 울릉군민들을 위한 마을 평생교육의 조력자로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