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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인파 노린 범죄 막는다”…경주 경찰, 불법 촬영·마약범죄 집중 점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05 10:11 게재일 2026-04-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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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광객 대상 마약류 성범죄 예방 리플릿 배부
대릉원 공중화장실에서 경주경찰과 시민참여단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봄 축제 기간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가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경주 주요 축제장에서 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촬영과 마약류를 이용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릉원 돌담길 축제’ 기간 동안 대릉원과 황리단길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또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범죄 유형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축제 기간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예방 중심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경주 경찰은 향후에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과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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