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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섬백리향 제조공장서 30대 근로자 손가락 절단... 소방헬기로 포항 긴급 이송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5-05 13:44 게재일 2026-05-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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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울릉도 특산품 섬백리향 제품 제조공장 전경. /황진영 기자


울릉도의 특산품인 섬백리향 제품 제조공장에서 30대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울릉군 북면에 있는 섬백리향 제품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 A씨의 손가락이 프레스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의 손가락이 절단돼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도서 지역 특성상 수지 접합 등 전문적인 수술이 시급하다고 판단, 소방 당국은 소방헬기를 요청해 이날 낮 12시 48분쯤 A씨를 포항의 한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A씨는 해당 병원에서 긴급 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기계 작동 과정에서의 부주의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사업장 내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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