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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물선 공격당한 韓 작전 합류할 때 됐다”...우리 정부는 피격 여부 확인중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05 07:11 게재일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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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한국을 특정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한국을 특정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을 공격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 SNS를 통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 작전과 관련한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 한국 화물선을 포함한 (전쟁과)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며 “이제 한국도 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적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아직 이란의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한국 해운사 HMM의 선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중이던 상태였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폭발이라고 단정하며 참전을 요구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이란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에 발이 묶인 제3국 선박들을 빼내오는 ‘해방 프로젝트’ 작전 실행 첫날 상황과 관련 “우리는 그들(이란)이 부르는 ‘고속 보트’ 7척을 격침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것이 그들이 가진 전부”라며 “한국 선박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브래들리 쿠퍼 미군 중부사령관은 이란이 미사일 및 드론 발사로 선박들의 통항 방해를 시도했고 미군은 이란의 소형선박들을 격침했다고 언론에 밝혔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와 관련해 오는 5일 오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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