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부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피격 여부 확인 중”…인명 피해 없는 듯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04 21:53 게재일 2026-05-05
스크랩버튼
선원노련 “한국 선박 피격 유의미한 정보 있지만 피격 확인은 필요”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이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지자 정부가 4일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정박해있던 한국 선박 중 한 척이 외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피격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미국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군용기와 군함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개시한 4일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박은 기관실 좌현이 폭발했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정보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화물선으로, 선원은 20여명이며 외판 손상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등 관련국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는 내용도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오고 있다.

청와대도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접수된 것과 관련해 “한국 승선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선박의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도 “우리 선박의 피격 여부를 영사국에서 현재 확인하고 있다.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1차적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도 이날 “한국 선박이 피격당한 유의미한 정보가 있긴 하지만 피격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