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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평생마을교육지도자 육성…교수 등 전문가 초청, 12회 30시간 교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6-06 15:02 게재일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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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마을 평생교육을 담당할 지도자 육성을 위해 울릉군이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청 20여 명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30시간 교육을 한다.

울릉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일 오후 울릉군청 대회의실에서 앞으로 울릉도 마을 평생교육을 이끌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울릉군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마을교육 봉사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총 12회, 30시간에 걸쳐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울릉군수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울릉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육성 강사진으로는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정영주 카톨릭상지대학교 교수, 김태수 동아대학교 교수, 김용재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윤영난 ES인재개발교육원 대표가 나섰다.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 강사들인 이들의 지도로 ‘국가 및 경상북도 평생교육 정책’, ‘마을 평생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평생교육 운영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2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각 시ㆍ군별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및 교육 소외지역 해소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마을평생교육이 앞으로 확대돼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울릉군 평생학습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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