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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1년을 돌아 고향품에서…

제11회 지훈상 시상식 주실마을서 열려 이영광 시인·김영미 교수 수상 【영양】 제11회 지훈상 시상식이 최근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테마광장에서 열렸다.영양군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이 후원하고 나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시상식은 권영택 영양군수, 지훈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원장, 제11회 지훈상 수상자 및 기 수상자, 조지훈의 부인 김난희여사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배용 지훈상운영위원장이자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택 영양군수의 환영사, 최용철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의 축사, 지훈상 심사경과 보고 및 시상, 고려대학교 김인환 교수(지훈상 운영위원회 고문)의 지훈선생에 대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지훈상은 한국문화사와 한국민족운동사를 개척한 학자이자 시인인 조지훈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됐으며 제11회 수상작은 지훈문학상 부문에 이영광 시인(46)의 `아픈천국`, 지훈국학상 수상자에 국민대학교 김영미 교수(44)의 `그들의 새마을 운동`이 선정돼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조지훈 선생의 문학적, 학문적 업적과 고결한 선비정신을 기리고 지훈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지훈상 시상식이 11년을 돌아 그의 고향인 주실마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2011-05-25

20만명 눈·귀·입맛 사로잡은 `영양 산채한마당`

전국 최고 참살이 여행지 입증 【영양】 `제7회 영양 산채한마당`이 4일간의 행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이 시대 최대의 화두인 웰빙에 포커스를 맞추고 청정 영양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참살이 여행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청정고장의 명소로 가꾸기에 충분했다.특산물 20억 어치 판매 등 100억 경제 유발효과 올려판매장 배치·잡상인 난립 ... 우천 대비책 등 과제 남겨특히 이번 축제기간 이틀간 비가 오는 와중에도 2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산나물을 비롯한 특산물 20여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1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00억원에 달하는 생산·소득 유발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추산됐다.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산나물을 채취체험 그리고 산채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시식과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영양의 문화·예술공연은 축제의 멋을 더했다.특히 지훈 시인과 이문열 작가를 배출한 문인의 고장답게 영양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고루 갖추진 문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문향의 고장 영양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인구 2만이 채 되지 않는 영양군이 함평과 화천에 이어 축제를 통한 지자체의 알리기에 성공한 것이다.하지만, 축제장의 형태를 기존 1자형에서 ㅁ자형 형태로 첫 변화를 주어 집중형 공간으로 조성해 관람한다는 시도는 좋았으나 산채 한마당의 주인공인 산나물 판매장이 외지 잡상인들에 밀려 군청사 뒤편으로 쫓겨나는 등 외지 잡상인들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야시장 분위기가 짙다는 평가도 없지 않았다.축제가 절정이던 20일 오후와 21일 토요일은 기상예고를 통해 이날 비가 내릴 것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으나 주무대를 비롯한 산나물 판매장, 산채 체험장 등지에 비에 대한 대비책 자체가 마련되지 않은 것도 흠으로 지적됐다. 비를 피할 곳이 전혀 없어 관광객들과 공연을 보러온 주민을 비롯한 수많은 관람객들이 되돌아 가며 불만을 토로하는 등 다음 축제를 준비하는 영양군과 축제추진위원회가 풀어야할 과제를 남겼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제7회 영양산채한마당축제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에 식생하는 풍부한 산채자원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한식재료의 개발 및 86%가 산림인 영양군 산채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가 산채클러스터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며 “산나물과 천혜의 자연경관 그리고 문향을 바탕으로 영양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관광이벤트 발굴로 새로운 지역이미지 창출과 살맛나는 영양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2011-05-23

영양군 향우회원 네트워크 구축

【영양】 영양군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수개월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해 작고 힘 있는 군의 초석이 될 전국향우회 수첩을 작성했다. 사진영양군은 지난해 10월 지역향우회별로 협조를 받아 출향인들의 주소를 파악 확인하고 2차로 읍·면 마을 담당자로 하여금 각호별 직접 방문 등을 통한 맨투맨식으로 기초 자료를 작성했다.여기에는 이재오 특임장관, 이문열 소설가, 김재수 농수산식품부 제1차관, 김연우·정재익 판사, 경북대학교 함인석 총장, 안동대학교 이희재 총장, 곽명달·김동영·이갑형·안종익 서장(총경) 등 주요 거물급 인사도 조사에 상당히 포함되어 있다.또 중앙부처공무원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강원, 경북지역의 향우회원으로서 직위(근무처), 성명, 연락처, 출신지 등 대략 1만여 명이 수록되어 있어 앞으로 영양의 디딤돌 역할인 인적네트워크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국 영양향우회원은 약 7만~10만명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사한 향우회원은 1만 명 정도이다.영양군은 이번에 발간된 `전국향우회 전화번호 수첩` 명부를 향우회별로 배부하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켜 확고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5-11

농촌 자활근로 `나이 제한` 저소득층 노인 “서러워라”

【영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 능력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활근로 사업에 연령제한 규정이 있어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노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등 현실에 맞지 않아 개선책이 필요하다. 현행 자활근로사업은 기존 공공근로사업 처럼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자활촉진과 공동체 창업 등을 위한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참여대상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현재 영양군에는 일반환경정비와 보육시설 도우미, 복지도우미 등 3개 분야에 4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조건부로 자활 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노령화로 인해 저소득층의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다 생계 유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등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자활근로 사업이나 각종 복지 일자리를 비롯한 공공근로사업에서도 나이 제한에 묶여 참여할 수 없다.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1천807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775명으로 전체 지역인구의 42%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자활근로사업에서 참여 자격을 상실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경우 사회에 나와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가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다.이에 따라 65세가 넘었다고 하더라도 근로능력을 입증하는 서류 제출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 등 보완책을 마련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연령제한 규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주민 김모(66·영양읍 서부리)씨는 “요즘 농촌에서 65세면 남자는 `청년`, 여자는 `새댁`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경로당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며 “대부분 농촌 고령자들은 여전히 농삿일을 직접 할 정도로 근로능력이 왕성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일을 시켜주지 않는 것은 잘못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5-02

영양군, `재정 조기집행` 道 우수기관 선정

【영양】 영양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도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3월말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 및 장려기관으로 각각 선정, 특별교부세 등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조기집행 목표액 951억원 가운데 60.89%인 578억원을 집행해 전국 평균 48.43%(도 평균 56.01%)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를 달성했으며, 올해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사업에 목표를 두고 `일 앞당겨 추진하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용륜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세부사업별 일일 점검, 5천만원이상 카드 중점관리, 3월 조기 추경예산 편성, 매주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등 집행실적 제고에 힘을 쏟았다.또 부서별 주·월간 실적과 신장률, 순위 등을 막대 그래프화한 조기집행 도표를 군청 현관과 부군수실에 비치해 전 직원의 관심과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했다.권영택 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전액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회 영양읍분회 경로당 신축 등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조기집행을 통해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남은 5·6월 평가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센티브를 받도록 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4-29

영양署, 노인안전대책 추진

홀몸 어르신 보살피고… 전화사기 예방하고…사랑나눔 치안활동 적극 전개 【영양】 영양경찰서가 `노인들을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최근 농촌지역 주민들의 연령이 고령화되고 각종 범죄와 사고에 취약계층으로 부각됨에 따라 노인들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영양경찰서가 역점을 두고 노인안전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자치단체에서 보호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75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해 담당 구역별로 담당자를 지정, 순찰 활동을 한다.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와 방문판매 등 노인상대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별 사례 및 수상한 전화를 받을 경우 바로 파출소에 신고하는 체계를 유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양경찰은 각 마을 경로당에 파출소와 면사무소, 보건소, 119안전센터 전화번호를 나누어 주고 마을과 떨어져 있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파악해 특별 순찰선을 지정, 주·야간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민원접수 및 처리 및 순찰차 편의제공 등 봉사활동을 한다.응급 상황 발생시 우선적으로 출동해 초동 조치하는 등 건강상태에 따른 문제점이 있을 경우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알려 사전에 사고를 예방을 하는 등 노인 보호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입암면 천상필 파출소장은 “혼자 외로이 생활하시는 노인들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풀뿌리 치안정착으로 주민밀착형파출소로 거듭나겠다”며 “주민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고 공감받는 치안활동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고 설명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4-27

라디오 듣고 퀴즈 풀며 걷는 재미 `솔솔`

영양 대티골서 라디엔티어링 열려… 9개 시·군서 10월까지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 【영양】 2011 세계유교문화축전(World Confucianism Festival)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사업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면서 유교문화권(경북 북부지역)의 특색 있는 숲길을 걷는 라디엔티어링(Radio Orienteering)의 첫 걷기행사가 지난 23일 낮 12시께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자연치유생태마을인 대티골 외씨버선길에서 열렸다.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면서 퀴즈도 풀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교문화권 9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청송군, 봉화군)의 대표적인 숲길을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주말마다 라디엔티어링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영양의 대티골 외씨버선길을 시작으로 예천 회룡포 전망대길(5월 8일), 영주 소백산 자락길(5월 14일), 문경 고모산성길(5월 28일), 안동 하회·병산길(6월 12일), 청송 외씨버선길(9월 24일), 상주 경천대 돌탑길(10월 9일), 의성 고운사 천년숲길(10월 16일), 봉화 솔 숲길(미정) 등이 예정돼 있다. 영양군 대티골 외씨버선길 걷기는 일월산 자생화공원을 출발해 무아교, 선녀탕,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을 거쳐 반변천 발원지까지 총 3km 구간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안동MBC FM라디오 91.3MHz를 통해 나오는 방송 안내 코스에 따라 숲길을 걸으면서 퀴즈도 풀고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도착점까지 이동했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라디엔티어링은 유교문화권 9개 자치단체의 숨은 옛길을 찾아 자녀들과 함께 걸어보면서 역사와 문화, 생태와 환경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으로써 매우 인기가 높다”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2011-04-25

일상에 지친 영혼 달래며 “休~”

영양 자연치유생태마을 `대티골` 봄 축제 열린 날 【영양】 `2011대티골의 봄(봄의 미각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티골 봄봄 축제`가 영양군 일월산자락에 위치한 자연치유생태마을 대티골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번 축제는 대티골 마을자치회에서 주관한 순수민간주도의 축제로 지난 22~24일까지 체험행사와 더불어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시식회, 풍부한 체험거리 등을 준비됐다.산마늘 장아찌만들기·돌탑 쌓기·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숲에서 놀자·나에게 쓰는 편지 등 마음치유행사 펼쳐져마을자치회서 주관한 순수민간 주도 첫 행사 `대성공`처음 열린 축제지만 모든 것을 잘 갖춰 가족과 함께하는 웰빙 및 슬로라이프 체험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축제는 산마늘장아찌만들기, 산마늘백설기만들기, 돌탑쌓기,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와 숲에서 놀자,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 라디오를 들으며 숲길을 걷는 라디엔티어링 등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 행사가 마련됐다. 23일 토요일 저녁에는 고택음악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일월산 자락에 위치한 대티골은 산간마을이지만 김종수 이장을 포함한 34세대 50여 명의 주민들은 `자연치유생태마을 대티골`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변화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같은 노력으노 대티골은 지난 2008년 경상북도 지원 `부자마을만들기사업`과 2010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대티골의 특산물인 산마늘과 두메부추는 범람하는 화학식품들로부터 우리 인체의 항암작용, 항염증작용, 항균작용을 비롯한 생체활성화를 통해 자연치유력을 증강,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등 질병이 없는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뛰어난 토종먹거리들로 각광 받고 있다.김종수 이장은 “대티골 자연치유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언제든 산마늘과 두메부추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고 먹을 수 있으며 구입도 할 수 있다”며 “군민은 물론 도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영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티골봄봄축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할 것”이며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2011-04-25

영양반딧불이 보존회, 친환경작물 재배 첫삽

【영양】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가 육성하는 영양반딧불이보존회(회장김수종)는 지난 20일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 특구 내 2필지(1천652㎡)에 농약이나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작물인 감자심기를 35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사진수려한 자연경관과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생태체험 마을 특구 내 농경지를 영양군과 임대계약을 하고 경관작물인 메밀, 코스모스, 연을 4개 지구(2만5천517㎡), 친환경 체험작물인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를 4개 지구(2만1천83㎡)에 각각 심었다.사업소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청소년들에게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인근에 위치한 반딧불이생태학교와 무한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천문대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담력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수하청소년수련원을 찾아오는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체험학습장으로 관광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수종 영양반딧불이보존회장은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체험활동과 함께 자연교육 효과가 뛰어나 인성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직접 재배한 감자, 고구마 캐기와 옥수수를 직접 따보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4-22

`나이 잊은` 영양군 어르신들 건강한 춤바람에 신바람 났네

`어르신체조경연대회` 300여명 참가 `성황` 【영양】 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가 주최한 `제7회 어르신체조경연대회`가 최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보건의료관련단체와 군민 1천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영양읍 서부리 등 14개팀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참가자들은 건강체조, 기공체조, 요가, 실버체조 등 다양한 종목으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심사후에는 건강으뜸상(3팀), 건강활력상(4팀), 건강행복상(7팀)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으며 더 젊고·더 멋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기를 불어 넣었다.특히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는 가까운 지역 보건의료관련단체와 체력진단과 운동처방, 나의혈관바로알기(혈중지질, 혈당, 혈압, 상담), 치매선별검사, 골밀도검사, 심전도검사, 홍채검사, 생혈검사, 한방진료 등 10개 부스에서 건강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안동유리한방병원, 안동성소병원, 영양병원, 건강보험공단 경북북부지사, 메디피아, 그린메디컬 등 영양군생활체육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은종영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제7회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유지를 위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2011-04-19

서민 울리는 무등록 대부업체 영양서도 활개

【영양】 영양지역 서민 상당수가 자금 조달이 용이한 민간 무등록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무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지도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007~2008년 사이 4곳이던 군내 등록된 대부업체는 군과 농협 등 금융권의 서민을 위한 저리이자 대출 등에 밀려 모두 문을 닫아 현재 관내 등록된 대부업체는 한 곳도 없다.반면 현재 5곳 이상의 무등록 민간 대부업자들이 법정허용 이자율 연 44%를 상회하는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영양지역 대다수의 서민들은 단기간 생활비나 병원비, 사업자금 조달 시 금융권에서 담보·신용대출이 어려워 높은 이자인줄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이들 무등록 대부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들 무등록 대부업자들은 인근 지역인 안동시나 청송군 진보면 등지와 영양지역에서 점조직 형태로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는 탓에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이들은 아르바이트생을 동원, 대출알선 내용이 적힌 전단을 명함 크기로 제작해 노상에 주차된 차량은 물론 식당가와 사무실, 가정집 등지에 마구 뿌리고 있다.또 전단에는 등록업체 이름을 도용해 표기하고, 개인 휴대전화만 기록하는 등 일대일 접촉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어 신고가 없으면 검거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도박이 성행하며 무등록 대부업자들 일부는 판돈을 대주는 소위 `꽁지`로 활동하고 있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최근 전단을 보고 대부업체를 이용해 봤다는 다방업주 A씨(45·여)는 “우리 같은 다방업주들은 갑자기 급전이 필요할 때가 많아 이자율이 다소 높아도 민간 대부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들 대부업체서 개인사정상 급전을 빌릴 경우 법정허용 이자율(44%) 이상으로 이자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에 영양군 관계자는 “대표적 민생침해사범이지만 무등록 대부업자의 횡포를 단속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무등록업자에 대해 정례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4-14

하늘 아래 첫동네 영양 검마산에서는 지금…

물 오른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영양】 영양군 일대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이 인기를 끌면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검마산 고로쇠 수액`은 눈이 남아있는 이른 봄에 채취된다. 일교차가 큰 지역으로 수액의 맛이 달고 신선도와 효능 면에서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우수하다. 서울과 대구 등 대도시 주민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심지어 고로쇠의 본산이라 알려진 지리산 일대에도 대량 판매될 정도이다.해발 600~700m 고지대서 하루 1천200~1천500ℓ 생산저온 저장고·수액포장 시스템으로 위생·품질 인정받아 해발 600~700m 고지대에서 하루 1천200~1천500ℓ를 채취되는 고로쇠나무 수액은 알카리성으로 당도가 높고 자당(3.50g/ℓ), 마그네슘(3.31), 칼슘(16.23), 나트륨(0.43), 칼륨(81.75), 철(0.01), 구리(0.02), 아연(0.18) 등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주성분이다. 신경통과 이뇨, 위장병, 관절염, 체력증진,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무공해 청정 기능성 식품이다. `검마산 고로쇠수액`은 지난 1999년 영양군 수비면 주민 5명이 죽파리 고로쇠작목반을 구성한 이후 본격 채취됐다. 현재 (주)검산이라는 영농법인체를 만들어 `검마산 고로쇠 수액`이라는 브랜드로 오는 4월 중순까지 채취 판매해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 검마산 고로쇠작목반 손진영(44·영양군 수비면)회장은 “나무가 밤사이 흡수했던 물을, 낮에 날씨가 풀리면서 흘려내리는데 이것을 뽑아낸다”며 “봄만 되면 어김없이 수액이 나오고 특히 우수와 곡우를 전후해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들어 고로쇠 수액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며 “대도시 소비자들은 유사품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마산 고로쇠 수액은 신선하게 마실 수 있는 저온 저장고와 수액포장 시스템을 설치, PET병 1.5ℓ와 통(18ℓ)의 용기로 포장하는 생산라인도 구축했다. 채취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 전국 최고의 위생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검마산 고로쇠작목반은 수비우체국과 택배체결을 맺고 전국 각지에 배달한다. 판매가는 1통(18ℓ) 5만원, PET용기 1상자(1.5ℓ×12병) 6만원(택배비포함)이다. 연락처 (054)682-6822, 010-4842-1588, /장유수기자

2011-03-03

쌀생산 작년보다 줄어도 가격은 하락세

【영양】 본격적인 벼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재고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쌀값이 계속 폭락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 군내 쌀 생산량은 4천872t으로 지난해 쌀 수확량 5천37t에 비해 165t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쌀 평균 가격은 15만2천원(80kg)으로, 생산량이 많았던 지난해 수확기 평균 가격 16만8천원보다 1만6천원 정도 하락했다. 이달 초 군내에서 처음으로 수확된 영양군 현리 권오성씨의 조생종 벼 가격도 지난해보다 1만원 이상 낮은 16만원(오대벼, 80kg)에 판매됐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벼 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영양군 농민 단체들은 쌀값 보장, 전량수매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군 농민단체는 “정부가 재고미 부담 등으로 수매물량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고려치 않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 “공공비축 물량이 줄어들면 농민들은 쌀을 팔 수 있는 길이 없다”며 “대북지원 등을 통해 공공비축 수매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농민단체는 벼 전량수매, 공공비축미 물량확대를 위해 농민들이 참여한 가격결정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민단체 핵심관계자는 “그동안 쌀값이 농협 이사회에서 결정돼 농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이사회가 아닌 각 마을 농민대표들이 참여한 쌀값조정위원회를 구성해 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10-08

농촌노인들 살기 더 힘들다

【영양】 영양지역 국민기초생활 수급세대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가구인 것으로 조사돼 이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복지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10월 현재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 가구수는 총 1천350가구에 2천17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세대수는 전체 수급세대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타지의 자녀 때문에 수급대상에서 제외된 세대를 포함하면 생계위기를 겪고 있는 노인세대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의 올해 기초생활 지원비를 보면 부양의무자와 소득이 없을 경우 최고 생계비와 주거비를 포함해 최고 38만7천원을 매달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제 침체와 이혼 및 가정해체로 손자나 손녀를 맡아 키우는 노인세대가 늘면서 부양가족 증가에 따른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된 노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한정된 예산 때문에 일자리에서 제외된 노인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등 농촌사회에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인 이모(80·입암면)할머니는 “손자 2명을 키우면서 주위의 도움으로 간신히 가게를 꾸려나가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생계유지에 곤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나 같은 노인들 대부분이 정부 보조금에 의존해 손자들을 키우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 있어 가계에 보탬이 될 만한 일자리의 확보가 정말 시급하다”고 말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10-05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용화리 대티골 숲길 `어울림상`

【영양】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대티골 숲길`이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숲길 어울림상`을 수상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사)생명의숲 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 유한캠벌리가 지난달 25일 공동주관한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에서`대티골 숲길`을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 부문 어울림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최북단인 일월면 용화리에 위치한 대티골 숲은 일제강점기 임업자들이 만든 산판길로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고즈넉한 마을풍경이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캐 한다. 군내에서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일월산을 품고 낙동강 상류지류인 반변천의 발원지인 뿌리샘이 시작되는 곳이다. 또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웅장한 소나무림과 신갈나무의 아기자기한 정취로 치유의 숲으로 알려지면서 산행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영양의 무한한 환경자원인 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력을 위해 꾸준한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숲 조성과 산림소득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는 영양군 일월면 주실숲이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10-01

“농번기에 일손이 없어요”

【영양】 정부가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가 농촌지역의 농번기 인력난을 가중시키는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영양군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근로능력이 있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 소득자 중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근로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영양군에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130명이 참여해 하루 8시간씩 환경정비, 주민생활 환경정비, 노후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등 단순 노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평균 83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 자치단체의 경우 이 사업이 농번기에 시행되면서 유휴 일력이 대거 희망근로프로젝트에 쏠려 일손을 구하지 못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등 농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고추농 김모(52)씨는 “희망근로가 시작되면서 고추밭에 일 할 사람들을 구하지 못해 웃돈을 더 주고 안동이나 영덕 등에서 인부들을 구해오는 형편”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농민 송모(43)씨 “도시 지역이야 실업자가 넘쳐 희망 근로를 통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바쁜 농번기에 가뜩이나 부족한 일손 구하기에 애를 먹는데 정부가 일 할 수 있는 인력마저 희망근로 사업에 투입시키면 어떻게 하느냐”며 탁상행정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영양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경우 희망근로 사업이 현실에 맞지 않아 행안부 등의 건의를 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다”며“예산이 배정된 상태에서 행안부와 경북도 등 상부에서 독촉해 어쩔 수 없이 사업은 시행하고 있으나 농촌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9-24

건강원 위생점검 시급하다

【영양】 건강원(추출식품업소)이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운영됨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 이들 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가정마다 중탕기와 포장기를 설치하고 사과, 배, 포도 등의 과일즙을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늘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이 시급하다. 영양군 주민들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마다 건강원과 개인 중탕기를 설치한 농가가 늘고 있다. 그러나 건강원에 대한 명확한 관리 규정이 없고 개인농가 시설은 감독조차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등 안전한 먹 거리는 위생 사각지대에 내 몰리고 있다. 현재 영양군에는 11곳의 건강원이 성업 중에 있다. 하지만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은 전무한 실정이며, 1년에 형식적인 위생교육만 실시되고 있다. 또 위생 점검도 받지 않은 불법판매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농가의 중탕기는 수량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검해야 할 대상이 많은데 부득이 건강원만 점검할 수 없어 위생교육만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중탕기의 관리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현행 건강원의 등록규정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정기, 수시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하고 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9-18

영덕~상주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영양 나들목 추가 설치 확정

경북서북부와 동북지역을 잇는 동서6축고속도로(영덕~상주구간)에 영양나들목(IC) 설치가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낙후된 경북서북부와 동북지역의 접근성강화와 관광자원개발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서6축고속도로에 영양나들목(IC)이 추가로 설치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에서 제외됐던 영양군은 고속도로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경제발전 및 관광자원의 개발 등 소득증대 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양군에서 추진중인 영양풍력발전단지, KIAST과학자기념공원조성, 시니어 타운, 음식디미방관광자원화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에서 제외됐던 영양군은 교통 불편 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군과 근접한 지역인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 고속도로IC 설치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특히 전국 간선도로망 계획 중 동서6축고속도로는 중부내륙, 중앙고속도로, 국도31·34호선 등과 연계돼 있는 만큼 영양군 주변에 고속도로IC 설치는 영양군 주민들의 숙원이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영양나들목 추가 설치 확정으로 대도시와 접근성 향상 및 관광자원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양나들목에서 영양군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4차선 확장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윤동기자

2009-09-10

서울시민 “영양고추 소 핫!”

시청 앞 `2009 H.O.T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25만명 찾아 15억 어치 팔려 … 150억원 이상 경제유발 효과 【영양】 `영양고추, 세계의 향신료화`라는 주제로 지난 4일~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09 H.O.T(Health, Origin, Taste) 페스티벌`이 군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영양군은 이번축제 기간 동안 25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판매 9억원, 주문 6억원 등 총 1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150여억원 이상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얻은 것으로 잠정 분석했다. 특히 청결세척, 건조, 품질보증 등 차별화된 명품영양 고추는 축제장에서 도시민들의 인기를 얻으며 주문 예약이 쇄도하는 쾌거를 일궜다. 또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고품질의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장을 마련했다. 게다가 서울, 경기 등 자매결연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 고추는 물론 사과 등 친환경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양념을 넘어 향신료로서의 영양고추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였다”며“축제를 통해 고추와 사과 등 친환경 농 특산물 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넉넉한 인심과 이미지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9-08

영양시장 상인들 `울화통`

【영양】 영양군 재래시장에 외지 상인들이 얄팍한 상술이 먹혀들면서 자본의 역외유출이 늘어나 지역상권 붕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이 판매하는 일부 농·수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시조차 없어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마저 훼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에 따르면 외지 상인들은 5일장(4,9일)이 열리는 영양 장날이면 어김없이 복개천과 재래시장의 길목에 자리를 깔고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물건을 팔고 있다. 이들 외지상인들이 판매하는 방식과 종류는 다양하다. 과일류는 일반 상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을 미리 파악해 3~4개씩 덤으로 주면서 폭탄세일을 내세우고 있다. 또 외지상인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선류와 잡곡류 등은 판매물품에 대한 국산, 수입산 표기와 생산지를 분명히 밝혀야 함에도 원산지표시제도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상인 이모(49·남)씨는 “영양군이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외지상인들이 폭탄세일을 내세운 상술을 쓰면서 장날이면 손님이 뚝 끊겨 파리만 날리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게다가 상습 지·정체 구간인 재래시장 주변인 복개천과 동서상가 이면 주차장에 상인들이 화물차와 천막 등 난전을 펴는 등 주차난 가중과 보행자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영양시장번영회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상권마저 크게 위축돼 생계마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외지상인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원산지 표시를 이행하지 않는 불법 상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 운동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9-04

“돈은 벌고 쓰레기는 남기고”

【영양】 영양재래시장 상인과 인근주민들이 외지상인들의 쓰레기 투기가 심각하다며 관계기관에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영양군 상인과 주민들에 따르면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에는 좌판을 이용한 외지상인들이 삼삼오오 찾고 있다. 하지만 외지상인들은 장이 끝난 후 시장 곳곳에 쓰레기 투기를 일삼고 있으며 각종 오염물 방치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영양장날이 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영양군 환경미화원 10여명이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들이 1시간동안 수거한 쓰레기와 오염물은 7~8t 정도. 특히 방치된 쓰레기 더미에서 악취가 풍겼고 근처 하수구에는 음식쓰레기와 생선 내장 등이 그대로 버려져 있어 파리가 들끓었다. 게다가 일부 얌체 외지상인은 장을 마치면서 발생한 각종 오염물을 쓰레기봉투 및 일반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환경의식을 의심케 했다. 영양군 환경관계자는 “장이 선 다음날 영양시장에 가보면 온 시장터가 쓰레기 천지로 직원 10여명이 동원돼 2시간이 넘도록 쓰레기를 수거해도 모자랄 지경이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영양 재래시장 상인 이모씨는 “영양지역 상인들은 장사할 곳이 지정돼 있어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방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또 “외지상인들의 영양재래시장 잠식으로 지역상권 붕괴는 물론 자본 역외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쓰레기마저 무단으로 버리고 가는 외지상인들에 대한 단속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영양군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200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