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조합장이던 양봉철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오두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총 유권자 2천290명 중 2천365명 80.99%가 투표해 이중 1천229표 51.96%를 획득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오두찬 당선자는 “조합원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조합원의 저에 대한 희망과 의지가 헛되지 않도록 조합원과 함께하는 참된 일꾼, 지역사랑에 앞장서는 선도주자가 될 것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오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 조합장 동시 선거 때까지며, 본격 업무는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순호씨와 1남1녀. 취미는 바둑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