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장애인집 수리 봉사

영양 사랑나눔봉사단

【영양】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인 전문봉사단인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7일 일월면 주실마을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나눔봉사단 집수리 활동은 경북 풀뿌리자원봉사단 뚝심이 봉사단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봉사단은 지역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주인집에서 마련해준 조립식 건물에서 혼자 거주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일월면 주실마을 장애인 사모(48)씨 집을 찾았다.

봉사단원들은 6년간의 봉사활동이 빚은 전문가의 빠른 손놀림으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삽시간에 새집으로 변신시켰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사씨는 “새집처럼 꾸며져 기쁘다”며 “어렵고 힘들어서 엄두를 못내는 도배와 장판을 해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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