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빛깔찬고춧가루` 부산권 직거래

영양고추유통公 음식업지회와 MOU… 전국 공급 초석 마련 【영양】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창환)가 경기, 서울, 충청남도 음식업지회에 이어 부산광역시지회와 MOU를 체결해 사실상 전국에 빛깔찬 제품을 공급하는 초석을 마련했다.18일 영양고추유통공사에 따르면 (사)한국음식업중앙회부산광역시지회(회장 서성철)와 빛깔찬고춧가루 직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5일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체결했다.부산광역시지회는 16개 지회 산하 2만7천여 요식업체를 위해 산지직거래를 추진한 것으로 부산광역시 전역에 대한 빛깔찬 고춧가루의 시장 진입으로 음식업체는 질 좋고 맛좋은 고춧가루 사용으로 한층 더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체결은 그동안 수차에 걸친 품질테스트 및 시장조사를 통해 영양군의 빛깔찬고춧가루가 가장 우수한 고춧가루로 인정돼 결정됐다. 여러 가지 고춧가루를 조사한 결과 잔류농약, 곰팡이균, 일반세균, 대장균, 쇳가루, 이물질 등이 불검출 되고 기준치 이하로 아스타칼라와 맛과 향 등이 뛰어나 선택됐다.부산광역시지회 서성철회장은 “좋은 품질과 안전한 먹거리를 관내에 산지직거래 방식을 채택 공급함으로써 회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며 “향후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더 많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양고추유통공사 박창환 사장은 “경기, 서울, 충청남도 음식업지회에 이어 부산광역시지회와의 MOU체결로 사실상 전국에 빛깔찬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며 “타지역에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시장 확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관내 고추생산 농가의 안정적 영농기반 조성은 물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기여도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7-19

“우리는 음식디미방 전도사”

장계향 본가 안동 경당종택서 수료식 【영양】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음식전문가과정 수료식이 최근 안동 경당종택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귀분 석계종가 종부를 대표로 한 음식디미방보존회 회원들과 이돈 석계종가 종손, 안동과학대학 허성미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4월부터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음식전문가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금번 아카데미는 음식디미방 보존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리원리, 조리과학 기초이론 및 궁중요리, 밑반찬요리, 음식디미방 요리 27종, 수운잡방, 경당종택 체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음식디미방의 문화적 가치보존 및 전승을 통한 회원 역량강화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기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수료식을 진행한 경당종택은 음식디미방의 저자 장계향 선생이 석계 이시명 선생과 혼인하기 전까지 19년간 어린시절을 보낸 곳으로서 음식디미방을 연구하는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돈 석계종가 종손은 학발시, 성인음, 소소음 등 장계향 선생의 작품 속에 담긴 인생철학과 의미를 소개했다. 젊은 시절부터 50여년 간 음식디미방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여러 과정들을 담담하게 이야기해 주었고 현재 음식디미방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식디미방 보존회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금번 아카데미를 주관해 진행한 안동과학대학 식품조리계열 허성미 교수는 아카데미 과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그간 음식디미방을 위해 노력한 여러 과정들을 소개하기도 했다.허 교수는 음식디미방 보존회가 처음 결성된 2006년부터 영양군과 협력해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146가지 음식 중 72가지를 현대적으로 계량화해 레시피북을 완성했다. 2009년 전수아카데미, 2010년 주요리 및 공통요리연구용역, 학술대회, 2011년 음식전문가 아카데미, 학술토론회 등 많은 분야에서 열성적으로 참여해 음식디미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일등공신이다.현재 영양군은 전통떡, 전통주, 전통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과정을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양군 500여 공직자, 문화관광해설사, 요식업체 종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영양군 관계자는 “이 소중한 자산을 적극 키워갈 수 있는 인적자원 육성과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지역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등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이 세계속의 문화유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7-19

옛집서 한여름밤 음악회를

세계유교문화축전 프로그램 다양한 볼거리 【영양】 유교문화권 9개 시·군에서 매 주말 밤마다 진행되고 있는 세계유교문화축전 고가음악회가 지난 16일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최근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선바위 작은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선바위관광지에서 영양문화원이 주관해 열렸다.왕의 남자 삽입곡인 인연과 정지용 시인의 작품에 곡을 붙인 가요 향수,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등을 부르며,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인 Passion과 마법의 성은 바이올린으로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음악회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또, 세계유교문화축전 고가음악회는 이번 주말인 23일에도 영양군 수비면 수비자연생태공원에서 다양한 테마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축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고가음악회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들은 차를 마시고 혹은 막걸리를 마시며 공연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장이 돼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경북 북부지역 9개 시·군에서 주말마다 테마가 있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56차례 고가음악회를 진행해 지역 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7-18

“음식디미방 맛에 반했어요”

서울 시식행사 대성황 【영양】 영양군이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가진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식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영양군에 따르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시장에 직접 접촉하는 시험적 장소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 강동구청과 은평구청에서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시식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식행사는 강동구청과 은평구청 구내식당에서 중식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 구청을 찾은 민원인 등 외부인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의 잡채와 석이편을 제공했다. 더불어 시식에 참여한 모든 예비고객으로부터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음식디미방의 인지도 제고 및 고객을 유인하는 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행사로 자연재료의 맛을 오롯이 살린 `음식디미방`의 재연음식은 `먹는 것을 바르게 하면 건강해진다`는 의미의 약식동원(藥食同原)으로 우리 식문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영양군 관계자는 “음식디미방의 인식과 가치를 위해 이번 대도시 시식행사뿐만 아니라 길거리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음식디미방의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음식디미방의 인식과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자원은 물론 `음식디미방`으로 전통음식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7-11

영양고추 충청도 입맛 잡는다

음식업 충남지회와 `빛깔찬고춧가루` 판매 MOU 【영양】 경북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창환)는 지난 5일 (사)한국음식업중앙회충청남도지회(회장 신건택)와 `빛깔찬고춧가루` 판매 및 구매와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충남도지회는 도내 16개 지부 1만 6천여 요식업체에 빛깔찬고춧가루 산지직거래를 위해 추진했다.이번 체결은 그동안 수차에 걸친 품질테스트 및 시장조사를 통해 영양군의 빛깔찬고춧가루가 가장 우수한 고춧가루로 인정돼 결정됐으며, 여러 가지 고춧가루를 조사한 결과 잔류농약, 곰팡이균, 일반세균, 대장균, 쇳가루, 이물질 등이 불검출 되고 기준치 이하로 아스타칼라와 맛과 향 등이 뛰어나 선택됐다.영양고추유통공사는 충청남도 전역에 대한 빛깔찬고춧가루의 시장 진입으로 더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기회를 마련했다.특히, MOU체결 이후 충청남도 시·군·구 16개 지부에서는 회원들로부터 주문량을 접수받는 대로 빛깔찬고춧가루를 공급해 충남도내 음식업체는 질 좋고 맛좋은 고춧가루 사용으로 한층 더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영양고추유통공사 박창환 사장은 “경기·서울 음식업지부에 이어 충청남도와의 MOU체결로 사실상 전국에 빛깔찬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며 “타 지역에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시장을 확대할 계획으로 관내 고추생산 농가들로부터는 생산에만 전념해 농가소득 보장이 더욱더 앞당겨 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7-07

“병해충 어쩌나” 속타는 농심

【영양】 최근 잦은 강우로 농작물의 일조량 부족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영양지역 농가들이 농작물 및 가축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영양지역 해당 농가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우가 쏟아지면서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를 당해 속을 태우더니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며 고추와 사과 등에 세균성 반점병, 바이러스, 탄저병, 갈반병 등과 충해로 담배나방이 발생한 곳이 나타나고 있는 등 농작물 병해충이 급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약제 예방에 나서는 등 변덕스런 이상 날씨에 지역농가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또한 이상 고온 스트레스를 막는 데 고심 중이던 돼지 등 축산농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집중호우 뒤에는 가축의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축사소독과 예방접종은 물론 분뇨저장시설 및 배수구 점검 등의 관리 업무가 만만치 않게 잇따르고 있다.이처럼 변화무쌍한 날씨로 농·축산물 관리에 어려움만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기상전망도 맑고 흐린 날이 교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가들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수년째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장모(60·수비면)씨는“최근 많은 강우량과 습한 날씨로 5천여평의 고추밭에 역병이 날까 걱정이라며 비가 잠시 멈춘 틈을 이용해 공동방제를 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또 축산농가 조모(54·석보면)씨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환풍구를 열어두기에 바쁘고 소독하느라, 예방접종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하며 “농가의 일손부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유휴인력을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의 농촌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영양군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함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는 세밀히 병해충 발생여부를 관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단체 및 학생 등과 연계 전 군민이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들의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를 빠른 시일 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2011-07-07

방문객에 냉커피 한잔 `감동`

【영양】 우정사업본부 영양우체국이 우정사업본부 출범 11주년을 맞아 방문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경영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우정 및 금융사업을 국가경영체제로 유지하면서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경쟁력을 갖추고자 지난 2000년 출범했다.그동안 우정사업본부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경쟁력확보 노력을 통해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5천여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영양우체국은 그동안 큰 사랑을 준 고객들을 위해 방문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 영양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냉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힌다.최근 우체국을 찾은 민원인 정모(62·영양읍 현리)씨는 “깨끗하고 깔끔한 휴게실에서 시원한 냉커피를 한잔 마시니 무더위가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며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보니 우체국을 더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좋아했다.현상환 영양우체국장은 “국민의 따뜻한 사랑으로 흑자경영을 이룩한 것에 대한 고객 보답으로 기쁨을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11-07-07

입암·석보면예비군중대장 6·25 전사자 추모비 세워

【영양】 영양군 입암면과 석보면 예비군중대장 임기조(43·사진)씨가 6·25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육군 故 김병오 이중(병장) 추모비를 세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호국보훈의 달의 맞아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임 중대장은 지난 21일 석보면 택전리 야산에서 故 김병오 이중(병장) 추모비 제막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故 김병오 병장은 6·25전쟁이 끝나갈 무렵인 1953년 6월 강원도 고성지구전투에서 전사해 국군병원에서 화장, 유가족에게 인계돼 현재 석보면 택전리에 안장됐다.하지만, 유가족이 고령이고 전사자의 직계자손이 없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수십년 후에는 무연고 묘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임 중대장은 전사자의 공훈을 기리고자 입암면 석보면(면장 이광희)의 도움을 받아 추모비를 제작한 것.이광희 석보면장은 “임기조 중대장은 면대장으로써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어려운 6·25 전사자들의 유가족을 찾아 몸을 아끼지 않고 도움을 주는 참군인의 모습을 가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임 중대장은 작년에도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야산에 소재한 6·25전사자의 유해를 현충원 이장을 추진하기도 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6-28

영양고추산업특구에 전통식품 공장 온다

알앤엘삼미 체험관 등 기공식 【영양】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합식품기업 주식회사 알앤엘삼미(구 삼미식품)가 영양군고추산업특구에 전통식품 공장을 설립한다.주식회사 알앤엘삼미는 영양군이 경기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조성한 영양고추산업특구 내에서 21일 공장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5월 25일 공장설립인가를 받고 기공되는 이 공장에서는 전통장류와 소스류가 생산될 예정이다.알앤엘삼미는 산업화기술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를 이용한 기능성 고추장을 비롯하여 각종 장류 제품과 김치 및 산채발효식품을 개발 생산하게 되며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공장내 체험전시관을 만들어 고추장, 된장, 김치의 제조과정의 전시와 함께 직접 참여해보는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주민과 협력하여 우수농산물 판매관도 운영할 계획이며, 영양군 주변의 펜션과 민박 등 농촌 관광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설립되는 장류공장은 대지면적 6천185㎡(1천870평)에 건물 2천㎡(604평)의 규모로 지어진다. 김치와 산채발효식품공장의 대지면적은 1만7천673㎡(5천346평), 건물 2천600㎡(786평) 규모다. 식품공장의 건물구조는 일반철골구조물의 딱딱한 이미지를 없애고 공원 같은 조경으로 친환경공장 이미지를 강조했다. /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6-22

영양 다슬기 불법채취로 씨마른다

【영양】 최근 다슬기 값이 크게 오르며 다슬기 불법 채취가 극성을 부리며 생태계파괴가 우려 된다. 특히 다슬기 번식기를 앞두고 영양지역 반변천과 장수포천, 동천 등 주요 하천에 서식하는 다슬기를 불법 채취꾼들이 장비를 이용해 싹쓸이 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20일 영양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역 하천에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다슬기 서식이 급감했으나 영양군이 수년간 종패를 구입해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다슬기 복원사업에 나서면서 주요하천에는 다슬기 서식량이 크게 늘고 있다.하지만 최근 다슬기 판매가격이 2kg(1대)에 4만~5만원대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자 전문 포획군들이 설치고 있다.포획군들은 납덩이를 매단 특수그물을 만들어 강바닥을 훑어가는 방식으로 어린 새끼까지 싹쓸이 남획하는 등 불법 포획이 성행하고 있다.영양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청기면 일대 하천에서 다슬기를 불법채취한 혐의(내수면어업법 위반)로 손모(41·포항시), 윤모(33·경산시)씨 등 2명을 적발, 영양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S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10시 40분과 18일 새벽 2시 50분께 3~4시간동안 청기면 상청리와 청기리 지방하천(동천)에서 납덩이가 달린 그물(형망)을 끌고 다니며 다슬기 52kg(싯가 200여만원)을 불법채취한 혐의다.주민 구모(42·청기면 산운리)씨는 “새벽이나 야간에 써치라이트와 전문 채취 도구를 이용한 채취꾼들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들이 어린 다슬기까지 싹쓸이를 하는 바람에 다슬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영양군 관계자는 “현행 내수면 어업법이나 수산업법은 다슬기 채취 목적이 판매용일 경우 단속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본인 및 가족 식용인 경우 처벌을 할 수 없어 불법 채취꾼이 적발돼도 식용이라고 하면 단속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며 “다슬기 보호를 위해 허가 없이 그물 등 도구를 이용해 다슬기를 잡다 걸리면 고소고발 조치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6-21

농촌일손돕기 지자체가 `지원사격`

영양군 공무원들 정기적으로 봉사 나서 음식·작업도구도 직접 준비해 부담 덜어 【영양】 최근 농촌 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과 몸이 불편해 곤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양군청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큰 도움을 주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영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양읍사무소 직원 15명은 영양읍 대천1리 김남원씨 농가를 찾아 아들 병간호 때문에 처와 모친이 농사일을 거들 수 없어 농사일이 많이 지연되어 있다는 농가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2천여 평의 고추밭에서 헛골 부직포 깔기 작업을 실시해 농가에 일손 부담을 덜어 주었다.또 같은 날 영양군보건소는 하원리 김영곤씨 농가에 고추밭 부직포 깔기작업으로 일손을 도왔으며, 영양농기센터에서는 감천1리 이만재씨 농가에 사과나무 추 달기 작업, 영양읍 공공근로팀에서도 암 수술로 병원 입원중인 동부2리 장두하씨 농가 2천여평의 고추밭에 이중비닐 오리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일손부족 농가의 큰 걱정을 덜어주는데 한몫을 해냈다.이에 앞선 지난 3일에는 입암면사무소와 산림축산과 및 환경보전과 직원 40여명은 입암면 사과농가 권오상씨가 신장질환으로 장기간 입원해 투석치료 중으로 부인 또한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받아 농사를 거의 포기하기에 이른 농가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5천여평의 사과밭에서 자신의 농사처럼 여기며 사과적과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특히, 영양군의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지원자들이 음식과 작업도구 일체를 준비해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한 것이 돋보였으며 시기를 놓치게 될까 염려했던 농가에 많은 보탬을 주었다.아울러 농촌일손돕기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노력한 결과 자원봉사의 참 보람과 기쁨을 찾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점에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영양군 관계자는 “기본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며 “더 많은 봉사자들과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6-14

농촌 지역 어르신들 “새주소 적응 안되네”

마을별 교육 등 세밀한 홍보 `절실` 【영양】 현행 지번 대신 도로 이름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새 도로명 주소가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혼동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새 도로명 주소는 이달 말까지 전국 일제고지를 거쳐 오는 7월29일 전국 동시 고시를 앞두고 있다.1일 영양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영양군청의 경우 지금까지 영양읍 서부리 379-1번지가 영양읍 군청길 37로 변경 표기돼 기억 속에 잠재해 있는 주소와 명칭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가정집은 기존의 `서부리 158-6번지가`가 `석영로 1419`로 변경됨에 따라 당사자는 물론 주민들이 전혀 낯선 주소 명을 접하게 돼 혼란스럽다는 것이다.주민들은 100년 가까이 사용해오던 주소와 명칭이 하루아침에 변경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주소 정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으로 새주소 적응기간을 앞당겨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영양군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로급도로 29개 구간, 길급도로 351개 구간에 대한 도로명을 확정하고 각 도로 노선마다 시점, 종점 교차지점 등 670여곳에 도로명판 설치와 건물번호판 부착을 완료하고, 반상회보 등을 통해 변경된 새주소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군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하지만 영양군의 경우 65세 노인인구가 5천5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노인들이 바뀐 주소에 대해서는 생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영양읍 서부리 김모(55)씨는 “`미터법` 적용에 따라 평생 써오던 평·근·말 등의 단위를 아직까지 바꾸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새 주소도 쉽게 적응하지 못해 당분간 혼동이 지속될 것”이라며 “새주소 정책이 빨리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마을별 교육 등 보다 세밀한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오는 7월 29일부터 법적주소로 효력이 발생되고, 오는 12월말까지 새주소와 지번주소를 함께 사용하되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는 새주소만을 사용해야 한다”며 “다만 새주소와 지번주소의 병행사용 기간이 2013년 12월31일까지 2년 연장하는 법률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되어 심의 중에 있어 개정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2014년 1월1일부터 새주소만을 사용하게 된다”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11-06-02

농업용 면세유 효율적 관리 지혜 모아

영양군 관리위 구성 추가배정 기준 등 마련 【영양】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지부장 신희범)는 지난 26일 영양군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용 면세유류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영양군 면세유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업용 면세유류 주요 신설·변경내역과 농가별 면세유류 추가배정 기준 등에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농협영양군지부에 따르면 이날 지역농업인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영양출장소), 지역조합, 지역언론인, 지역공무원 등 운영위원 13명으로 영양군 면세유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운영위원장으로 권정락(영양군농정과장), 부위원장 남호길(농업인), 감사 김연수(농산물품질관리원영양분소장), 간사 김호응(영양군지부팀장)씨를 각각 선임했다.면세유관리위는 올해부터 정부가 변경 시행하고 있는 농업용 면세유 공급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농가의 자율적인 한도량 관리 및 배정으로 불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가별 면세유류 한도배정으로 투명성 제고와 농가민원예방 등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추가배정 시 영양군행정자료(작물·재배면적)를 근거로 배정기준을 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현행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농업에 사용하는 유류의 세액을 전액 감면해 공급하는 제도로 이 제도는 농업용 유류의 면세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3월에 도입돼 2012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이 제도는 농가별 면세유 배분량이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부정사용 등의 문제 등으로 농가나 농협, 정부 모두가 불만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농림수산식품부는 계측을 통한 확인시스템을 구축해 면세유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배분기준과 배분체계 개선으로 농가에서 실제 사용한 양만큼만 면세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용 면세유 공급제도를 올해부터 변경해 시행한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5-30

“농촌생활 체험하며 문학도 배우자”

두들마을 어린이축제 【영양】 영양군 석보면 원리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문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두들마을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오는 28일 석보면 원리리 두들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도시 및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체험, 모내기체험, 꿀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농촌체험학습과 더불어 한국현대문학의 거장 소설가 이문열씨가 직접 어린이들과 만나 문학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얘기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특히,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어오던 원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2009년 말 완료돼 2010년도부터 주민 스스로 행사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운영하는 등 어려운 농촌경제의 현실을 타파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홍보하고자하는 원리권역 주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이병철 위원장은 “금번 축제의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영양군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5-27

“고된 농삿일에 지친 심신 달래세요”

입암면 경로행사 대성황 【영양】 `가정의 달 5월`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기리고자 영양군 입암면사무소가 주최하고 입암애향청년회(회장 권성열)의 주관한 2011 입암면 경로행사가 25일 선바위 관광지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영택 군수, 기관단체장,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지역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면민이 하나 되는 풍성한 화합의 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선바위풍물패의 식전공연으로 기념행사를 시작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박터트리기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과 면민의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하는 면민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이 열려 흥겨움의 자리로 마무리됐다.권성열 청년회장은 “모내기, 파종 등 각종 농사일로 지친 피로를 풀고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경로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김용배 입암면장은 “경로잔치를 마련한 청년회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점차 잊혀 가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지금껏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어르신들을 더욱 자주 찾아뵙고 더욱더 따뜻한 관심을 두고, 앞으로도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발판으로 복지 농촌건설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5-27

공사현장 `불법` 알고도 못본척?

【영양】 영양군에서 발주한 각종 건설 공사현장이 관리 감독 소홀로 부실시공 우려를 낳고 있다.최근 영양군이 발주해 현재 철근엮기와 거푸집 조립, 레미콘 타설 공사가 한 창 진행 중인 영양 석보간 터널(군도4호선)설치 공사 내 옹벽 설치 공사와 영양군보건소 신축 공사중 1층 벽면공사, 일월산 권역 개발(삼지연꽃테마파크 조성) 사업공사 중 교량 설치 공사의 경우 감독소홀로 시뻘겋게 녹슨 철근(표준시방서에는 철근에 거푸집 작업을 하기전 부러쉬 등을 이용해 반드시 녹을 제거토록 규정)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부실시공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영양 석보간 터널 설치 공사의 경우 영양군에서 감리까지 지정해 현장 건설공사를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마저 제대로 현장 관리를 하지 않는 등 자리를 자주 비우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일월산 권역개발 사업의 경우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건설 폐기물의 경우 즉시 처리하거나 임시 폐기물 처리장을 지정해 관리토록 하고 있으나 현장 곳곳에 건설 폐기물을 방치해 비가 올 때마다 방치된 건설 폐기물에서 나온 오염물이 인근 수로로 흘러 들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이뿐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대당 1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세륜기를 설치 했지만 가동 조차 하지 않아 공사차량에 발생한 비산먼지가 인근 인삼밭과 고추밭으로 날아 들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허가도 받지 않은 컨테이너 박스 등 무허가 건축물도 공사 현장 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처럼 영양군에서 발주한 각종 시설 공사현장이감독 소홀 등으로 무법천지가 되고 있지만 이를 관리감독 해야 할 영양군에서는 조기 발주 등의 바쁘다는 핑계로 일관된 변명을 하고 있어 자치 안전사고 발생이나 부실 시공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역 주민 권모(44·영양읍)씨는“얼마전 녹슨 철근이 사용된다고 해당 부서에 전화로 알렸으나 담당자가 `확인하겠다`고 말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녹도 제거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해 놓았다가 버젓이 레미콘 타설을 하고 있었다”며“건설 공사 현장 곳곳에서 부실 시공이 이뤄지고 있는데 공무원들은 뭘하고 있는 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흥분했다.이에 영양군 관계자는 “현장 감독들에게 실태파악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즉시 시정하도록 하겠다”며 “현장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