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 따르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시장에 직접 접촉하는 시험적 장소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 강동구청과 은평구청에서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행사는 강동구청과 은평구청 구내식당에서 중식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 구청을 찾은 민원인 등 외부인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의 잡채와 석이편을 제공했다. 더불어 시식에 참여한 모든 예비고객으로부터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음식디미방의 인지도 제고 및 고객을 유인하는 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행사로 자연재료의 맛을 오롯이 살린 `음식디미방`의 재연음식은 `먹는 것을 바르게 하면 건강해진다`는 의미의 약식동원(藥食同原)으로 우리 식문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음식디미방의 인식과 가치를 위해 이번 대도시 시식행사뿐만 아니라 길거리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음식디미방의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음식디미방의 인식과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자원은 물론 `음식디미방`으로 전통음식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