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정례회 폐회

【영양】 영양군의회(의장 박상도)는 9일간의 제17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9일 폐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2010회계연도 영양군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영양군 소상공인 이자차액 지원 조례안`과 `영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찬술)에서는 급속한 인구 노령화와 그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더해가는 재정여건을 감안, 각종 체납액 일소를 위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신세원 발굴 노력 등으로 세입확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된 안동 시외버스 요금체계 개선과 구 안동터미널 앞 중간 정차지 설치 촉구 건의문을 다뤘다.

이 건의안은 경북도지사와 경상북도의회의장,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에게 각각 송부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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