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대티골 마을사람들`은 `자연과 사람사이의 조화, 함께를 생각하는 사람들` 을 기본이념으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위해 자연이 선사하는 해택에 보답하고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반변천 발원지 수질보전을 위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자연정화연못(습지)을 자발적으로 설치해 수질보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컨테스트에 입상했다. 한편, 영양군은 향후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지역 중 하수도시설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표준화된 자연정화연못을 2012년부터 시범적으로 설치해 낙동강 등 상수원 수질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