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2천397㎡(726평)규모의 분재 및 야생화 전시용 최첨단 대형유리온실과 계류연못, 실개천을 조성중이며 지난 5월 착공해 2012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선바위관광지내 현재의 분재 전시관은 1천090㎡(330평)에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하고 있으나 비닐하우스 온실이고 작품에 비해 장소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분재체험, 판매·자료실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시설이 전무해 아쉬움이 많았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분재·야생화에 대한 교육 및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국적인 분재·야생화 체험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이미지를 구축해 경북북부권의 관광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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