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한국농어촌산업학회 이기원 회장, 농림수산식품부 윤동진 지역개발과장 등 학계 석학, 각계각층 전문가, 신활력 관련 지자체공무원, 관내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정부의 국정비전중 하나인 신활력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인구, 산업, 재정의 측면에서 하위 30%에 속하는 70개 시·군을 선정해 지역주민역량강화와 산학연관 네트워크,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품목 육성으로 낙후지역의 성장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토론회는 1, 2기 신활력사업 실적보고서 자료분석과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파악하고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농어촌 지역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는 전국 최고 시설의 영양고추유통공사를 방문하고, BY2C 외씨버선길을 걸으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용륜 영양군 부군수는 “신활력사업 6년 성과를 바탕으로 낙후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알찬 토론회가 되었다”며 “신활력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영양군의 자립기반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