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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서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1-08-19 20:26 게재일 2011-08-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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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영양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 선정 가구원 19세 이상 성인 남녀 8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행된다.

조사방법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통지문을 발송하고 훈련받은 전담조사요원이 대상가정을 방문해 1:1면담을 통해 응답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 설문내용으로는 질병이환, 사고중독, 의료이용, 건강행태,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2012년 3월경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통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매년 동일한 자료를 반복적으로 조사 연도별 추이를 관찰할 수 있는 지역고유의 건강지표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만성질환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전염병질환관리사업 등 각종 보건시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양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관계자는 “이번 건강조사로 얻게될 통계는 합리적인 보건사업 수립 및 체계적인 관리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시 조사대상 주민은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도 첫 시작으로 올해 4회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간 건강수준도 비교가 가능하도록 전국 254개 보건소가 표준화된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에 의해 조사가 이뤄진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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