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강소농` 현장 컨설팅 대환영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1-06-28 20:48 게재일 2011-06-28 9면
스크랩버튼
【영양】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강소농육성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난 25일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 오이재배(김시현), 수박재배(김기열)농가와 일월면 곡강리 고추재배(한상운), 도곡리 단삼재배(정구식) 농가에서 잇따라 열렸다.

이날 최동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과 채장희 경북농업기술원원장, 박상구 영양고추시험장장장, 이영갑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11명의 전문가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장마와 고온기 등 기상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 병해충 적기방제 요령 등 작목반별 특성에 따라 현장 중심 밀착교육을 실시했다.

수박재배농 김기열씨는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줘 어느 교육보다 피부에 와닿았다”며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서 부자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