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대상자 가정에 블루투스(Bluetooth) 방식의 혈압, 혈당 측정장비를 설치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내용은 보건소에서 혈압, 혈당 측정기기 및 소모품을 공급하고 서비스 대상자는 각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혈압, 혈당을 측정한다.
보건소는 또 KT에서 지원하는 웹 시스템을 이용해 측정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 대상자의 혈압 및 혈당 측정결과를 모니터링해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대상자는 원스톱건강관리 서비스팀과 연계해 건강상담·식이지도·운동처방 등 보건교육을 제공한다.
은종영 소장은 “혈당관리 서비스는 당뇨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내혈압 내혈당 측정여부 및 내원 진료 시 혈당 측정 값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만성질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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