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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확대 운영

청도군이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농촌인력 중개센터(7천만 원)와 농촌인력지원센터(1억 3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및 중개하는 사업으로, 일손 필요 농민에게는 내국인 인력을 소개해 주고,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교통비와 간식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이 지원된다. 그동안 청도군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직접 지원하던 농촌인력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함에 따라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는 농촌일손 돕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농촌인력지원사업은 기존 1개소에서 산동지역과 산서지역 등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청도농협이 위탁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산서지역(청도읍, 화양읍,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 농가에, 동청도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산동지역(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며 인접지는 지역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농번기 단기간의 부족한 일손 해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 공모사업 신청 및 농업인력 숙소 건립 등을 통해 농촌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09

청도군, 군민 안전 보험 혜택 확대 시행

청도군이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군민 안전 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 시행한다.청도군의 군민 안전 보험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개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 중 전입자는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다만, 15세 미만의 상해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애 △폭발· 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애 △익사 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 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다.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 후유장애 △가스 상해 위험 사망 △가스 상해 위험 후유장애 △자전거 상해사망 △자전거 상해 후유장애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상해사망 △개 물림 사고 상해 후유장애 △사회재난 상해사망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애 △화상 수술비 등 총 25개 항목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애와 사회재난 상해사망·후유장애, 보험금 지급 사례가 많은 개 물림 사고의 사망·후유장애에 대한 보장을 추가했다.군민 안전 보험에 관한 보장내용과 보험 청구서 양식은 청도군청 누리집(청도군 – 분야별 정보 – 재난 안전 – 청도군민 안전 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보험금 신청과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 센터 1577-5939로 하면 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군민 안전 보험의 지속적 운영으로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본 군민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04

청도군의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청도군의회가 지역 폐기물업체의 환경민원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청도군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풍각면 금곡리 소재지 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수연 청도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외 의원 5명을 비롯해 풍각면 금곡리 이장, 대책위원장, 개발위원, 청도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는 물론 청도군 관계자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풍각면 금곡리 주민들은 △비산 먼지와 침출수로 말미암은 환경오염 우려 △공사장 진·출입 차량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우려 △야적장 확장을 위한 부지조성 반대 등 현재 상황과 문제점 등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도군 업무담당자는 "폐기물업체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민원을 접수하고 현재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환경오염 문제는 주민 건강과 직결된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은 “주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 사항과 불편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번 간담회로 수렴한 주민 요구 사항에 대해 청도군 관련 부서들과 긴밀한 협조로 금곡리 환경문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31

청도군,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개발

청도군이 관광 통합 브랜드의 슬로건을  ‘맛도 쉼도 청도’로 정하고 디자인을 발표했다.군은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지역 관광 대표 이미지를 통합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축해 청도 관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가치와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대구·경북 디자인 진흥원과 함께  관광 통합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전문가 자문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종 브랜드의 슬로건을 ‘맛도 쉼도 청도’를 선정하고 디자인은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개발한 한 글자체에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상징화했다.또 풍부한 먹거리, 맑고 편안한 자연,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개발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3대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개발 사업과 더불어 관광 통합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홍보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31

청도군, 앱으로 즐기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청도】청도군이 청도 관광 9경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를 앱으로 즐기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12월까지 진행한다.군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누적 참여자 3천여 명, 총 인증수 1만 2천여 건에 달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돌며 모바일 앱으로 인증 스탬프를 획득하고 정해진 개수 이상을 획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청도군은 스탬프 인증 개수(7개, 15개, 25개 이상)에 따라 지역특산품이나 지역 상품권 등의 선물을 차등 제공하며 분기별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주요 관광지점은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신화랑 풍류마을 △운문사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유등연지 △낙대폭포 △한국코미디타운 △공암풍벽 △선암서원 등 총 35개소로 앞으로 관광 트렌드에 따라 스탬프 지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스탬프 투어를 체험하며 손쉽게 관광 정보를 접하고 숨은 명소를 알아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청도군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30

옆집 화재 단숨에 달려가 진압한 ‘이웃 영웅’

주택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불을 꺼고 집에 있는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피해를 막은 용감한 주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에 사는 박유봉(70)씨가 주인공이다.  박 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쯤 옆집에서 불이나 얼굴 2도 화상을 입은 집주인 A씨를 구하고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  당시 집에서 휴식 중이던 박씨는 “불이야” 하는 소리를 듣고 옆집으로 달려가 화상을 입은 A 씨를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시킨 후 119에 신고했다.  이후 집에 비치된 소화기 2대와 마을 주민들이 가져온 소화기 9대로 화재를 진화했다.  박 씨의 용감한 초기대응으로 화재는 인근 주택과 야산으로 번지지 않고 1 시간 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완진됐다. 거연리는 15세대로 이루어진 마을로 2019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통해 청도소방서에서 소화기를 보급했다. 이번 화재를 당시 보급받은 소화기가 큰 역할을 했다.  박유봉 씨는 “이웃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움은 느끼지 않았다. 마침 청도소방서에서 보급받은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어 다행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도소방서는 자신의 위험도 아랑곳 않고 이웃을 구한 박씨에게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9

청도군, 설 명절 대비 ASF·AI 방역 대책 추진

청도군은 1종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해 설 명절 대비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ASF는 경기, 강원 등 접경지역에서 발생했으나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 양돈농장에서 확인되었고, 또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경북 의성을 비롯한 전국 가금농장에서 30건의 AI가 발생하면서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 축산농가들은 인접 시군에서 발생한 가축질병의 지역 유입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농가들은 가축질병이 유입될 경우 감염가축을 비롯해 모든 가금류를 매물처리해야 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자체 방역을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에 군은 명절 전후 일제 소독의 날(2월 8일, 13일)에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제 차량으로 하천변과 양돈·양계농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ASF·AI 전담 공무원 전화 예찰과 귀성객과 축산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현수막,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한 지도·감독 강화 조치도 병행 시행한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오염원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귀성객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9

청도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3년 연속 선정

청도군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6억 2천4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살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24개 지자체가 선정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사업계획 적절성과 타당성, 사업수행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경북에선 청도군을 포함 3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3월부터 8월까지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천31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 7천 원, 3인 가구 6만 9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2월 20일부터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식생활 교육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농식품 바우처 제도를 이해하고, 신선 농산물 섭취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9

청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청도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민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농민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 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민은 비대면 간편 기간(2월 1일 ~ 29일)에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민과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담당 읍‧면 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 농민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2016년부터 2023년 사이에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이나 기본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전업농·청년농 등으로 선정된 자,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경작한 신규 대상자 등이다.농민은 직불금 신청 전 농지 대장 및 농업 경영체를 현행화해야 하며, 특히 직불금 신청유형을 면적에서 소농으로 변경 희망하는 농민은 대면 신청 기간에 해당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변경 신청해야 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특히 올해는 소농 직불금 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되어 소규모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부정수급 방지대책도 강화되는 만큼 신청 자격을 충족한 실제 경작자가 신청하여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8

청도소방서 119 아이 행복 돌봄 터 만족도 90%

청도소방서가 저출생 극복 시책의 하나로 운영 중인 ‘119 아이 행복 돌봄 터’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에도 운영하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청도소방서는 양육자의 일시적 양육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119 아이 행복 돌봄 터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19명)이 2인 1조로 상주하며 아이 돌봄 및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긴급 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미만의 아동을 부모 또는 양육자(청도군 거주자)가 휴원・휴교・생계를 위한 출근 등 일시적 양육 공백이 발생하면 신청할 수 있다.이용신청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화양지역대(청도군 범곡길 11)에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119 아이 행복 돌봄 터는 지난해 총 294건에 418명(월평균 52명)을 돌봤다.이용자들은 설문조사(미 응답 제외)에서 90% 이상이 만족해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양육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24

청도군, 2025년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 신청받아

청도군이 31일까지 ‘2025년 농림축산 식품사업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사업내용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지원) 와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관정·관수, 산림 버섯 재배시설 ), 산림 복합경영단지 조성(숲 가꾸기·생산기반시설 등 지원) ,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생산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상품화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조성(저온저장고, 가공·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 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7개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청도군 대표 임산물인 떫은 감, 대추, 산딸기 등을 포함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도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임산물의 가치 제고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 및 산림소득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16

청도군 “고품질 민원서비스 약속합니다”

[청도]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청도군이 2024년에도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민선 8기를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로 출발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친절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지난해 7월 시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서비스가 지난 1년 대비 더욱 좋아졌다”는 의견이 69.8%를 차지했다.김 군수는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민원인에게 일어나서 인사하기 운동과 민원 응대 표준 매뉴얼 배포 등 관련 직원들에 대한 전문 CS 교육과정을 강화했었다.청도군이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3년에 도입했던 시책은 △행복을 주는 민원 안내 감성 로봇 ‘새롬아’도입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 설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민원인을 위한 북카페 △유니폼 도입 등이다.지난해 10월 국비 지원을 받아 도입한 민원 안내 로봇은 행정의 효율화와 증가하는 지역의 다문화 가족을 위한 것으로 다국어 음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의 바르게 먼저 인사하고, 표정이 다양하게 변화해 청사 입구에서 로봇의 인사로 웃음을 짓는 사례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또 주요 민원 질의·답변 2천여 개를 입력해 완성한 음성인식 민원 안내와 청사안내, 청도군 주요 관광지 안내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은 고령으로 말미암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등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해 청도읍사무소(산동지역), 화양읍사무소(산서지역)에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수급자·차상위 계층, 한 부모가족,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5만 원 이하의 발생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굳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원담당자가 민원인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이다.특히 교통 소외 지역인 운문면과 각북면의 운영 횟수를 늘려 농민과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청도군의 섬세한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원실 직원들이 선호도 조사로 선정한 와인 색상의 통일된 민원 응대복은 소속감과 책임감으로 민원 처리에 더욱 정성을 쏟게 된 효과를 거두고 있다.김하수 군수는 “법과 원칙에 근거한 민원 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민원환경을 조성, 민원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1-04

청도 산림관광 개발, 생활인구 늘린다

[청도] 삼림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있는 가운데 삼림을 이용한 관광개발사업에  적극 나선 지자체가 있다.  청도군은 지역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산림관광개발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의 유인요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청도군은 지역민과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남부권 1천300만 명의 배후수요까지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청도 10대 명산 숲길 정비와 청도자연휴양림 운영,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등 차별화된 산림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자연 속 즐거움이 있는 다양한 등산로를 조성하는 10대 명산 숲길 정비는 꾸준히 사랑받는 건전한 취미활동인 등산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군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등산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숲길에 등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군의 10대 명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인 운문산과 가지산, 비슬산을 비롯해 문복산, 억산, 남산, 화악산, 철마산, 용각산, 선의산 등으로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추억과 휴식의 공간을 선사하는 산림 휴양시설 청도자연휴양림은 각북면 오산리 산56번지 일원 해발 500m 지대에 조성된 낙엽송과 소나무 군락지로 4계절 자연이 선물하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더불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친수공간 및 등산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2022년 6월 개장 후 현재까지 청도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매년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자 추가 산책로 개설과 기존 시설 보수 등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최근 감염병과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림치유에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청도군은 각북면 오산리 자연휴양림 내에 ‘산림치유 힐링센터’조성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운영 중인 치유의 숲 대부분이 당일 체험형으로 운영돼 다양한 치유기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군은 질 높은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장기체류형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계획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림관광 인프라 확대는 노령화되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치유와 휴양의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숲, 힐링하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한 산림 휴양공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