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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군,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 선정

경북 청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4년 신규 사업대상지 6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DMO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 사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청도군에서는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년 평가에 따라 1·2년 차 1억 원, 3~5년 차 1억 5000만 원으로 최대 국비 6억 5000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 빅데이터 활용 교육 및 공동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청도군은 ‘머무르고 싶은 로컬, 환대하는 로컬, 주민과 관계 맺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도보여행, 원데이 클래스, 프리마켓, 여행 라운지 운영 및 생활인구 유치 사업 등을 추진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획일화된 여행이 아닌 청도군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체험 지원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9

청도군,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 시행

경북 청도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을 지난달 26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임대료의 월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 동안 분할 지원되며, 신청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자 청년으로 월세 70만 원과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소득·재산 요건으로는 청년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3만 7000원)와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원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71만 5000원) 및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이다.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1차) 수혜자도 지원이 종료되면 2차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주거급여 수급자도 월세 지원 한도액 20만 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해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및 청도군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조건 충족 여부는 복지로 누리집과 마이 홈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자가 진단(모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8

청도군, 광역도로망 구축 위해 총력전

김하수 청도군수가 13일 정부 세종청사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정 현안에 맞는 국가 예산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국토연구원장 등 6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청도군 매전면을 종점으로 하는 국도 58호선의 연장을 통한 광역도로망 구축 건의,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사업(제7단계 기본계획 반영)이 조기 착공 등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대구·경산권과 울산권역을 잇는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해 남부경제권 순환 축을 형성하는 △청도 매전 ~ 울주 상북 간 도로개설사업(4천972억 원)은 물류비용·이동시간 감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돼 적극적인 행정·예산지원을 요청했다.또 청도군 지역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291억 원) 제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원정지구 외 8개 지구에 대해 계획 연도(2023 ~ 2027년) 내에 조기 착공과 준공으로 빠르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줄 것도 요청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광역도로망 구축은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나, 청도군의 장래 비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청도읍성예술제와 제2회 대한민국퓨전국악대전 30일 개최

경북 청도군이 오는 30일 2024 청도읍성 예술제와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청도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도읍성 예술제는 2009년부터 청도읍성 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열린다. 이 시기의 청도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복사꽃의 향연으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청도읍성 밟기는 경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열을 지어 성곽을 밟으며 도는 풍속을 재현한 민속문화이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과 함께 개최돼 다양한 예술공연과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올해 제2회인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은 전통적인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결합한 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전년도 우승자 고도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그 외에도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체험, 소원 문 쓰기 등의 체험행사와 청도의 자랑 온누리 국악예술단, 미스터트롯2의 2위 박지현과 현역가왕 준우승자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문화의 전통을 계승 보존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한 청도읍성 예술제와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사꽃 만발한 청도읍성을 방문해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이해와 감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2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청도군이 23일 정책자문위원 40명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미래를 향한 혁신·소통·공감’을 목표로 하는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군수의 자문에 응답한다.이를 위해 일반복지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 경제, 도시․환경 분야별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군정 주요 정책 또는 현안 사업에 대한 조언, 건의,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정기회의에서는 대구한의대 김문섭 교학부총장이 위원장으로는 선출됐다.정책자문위원회는 청도군의 3대 군정 비전인 △평생학습 행복 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농업대전환의 추진계획과 청도군 보건소 이전신축 외 9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 그리고 청도군 비전 2040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미래의 청사진에 대해 토의하고 자문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중대한 시기에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가 그 중심에 서서 4차산업 시대정신에 맞추어 개인의 역량들을 집단지성으로 결집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각종 정책 대안이나 실천 과제 등 공동체적 결과물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니 군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을 과감하게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26

청도군,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으로 소원 기원

전국에서 몰려온 4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24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에는 전년도에 이어 높이 20m, 폭 13m의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2016년 이후 8년 만에 제13회 읍·면 풍물 경연 대회가 개최돼 민속예술의 명맥을 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된 대회인 만큼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단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제13회 풍물 경연 대회 장원과 차상은 풍각면과 각북면이 차지했다. 달집에 불씨가 점화되자 관람객들은 저마다 한 해의 풍요와 건강, 개인의 소망을 기원하고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제4호인 청도차산농악에 맞춰 달집 주위를 돌며 신나는 화합 한마당을 이루었다.또 소원문 써주기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국 최대의 달집태우기와 민속예술 농악이 8년의 기다림 끝에 풍물 경연 대회가 열려 뜻깊고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속예술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청도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25

청도군 풍각지구, 배수 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최종 확정

청도군의 ‘풍각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 개선사업’의 기본조사 대상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되었다.풍각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90ha 규모의 농경지에 2024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배수장 4개소와 배수문 4개소, 총 3km의 배수로를 설치한다.청도군은 지난해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풍각지구는 그간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말미암은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보았던 곳으로 사전재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사업이 시행되면 주민 영농환경 개선, 경지 이용률 향상 등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우리 청도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농업대전환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발전과 함께 청도군민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