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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 첫 삽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12-12 10:36 게재일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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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도심을 변화시킬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기공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의 도심을 변화시킬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기공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청도읍 고수리 일원(구 청도읍사무소)에 조성될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을 2026년 준공하기 위한 기공식을 지난 10일 가졌다.

청도읍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은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공모 선정된 총사업비 496억 원 규모의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추진되고 있다.

청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혁신센터와 청도 동네발전소, 추억회상마당,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생활 가로 환경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행복주택 사업 등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도군은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으로 40년이 넘어 불편했던 청도읍 청사를 현대화하고 쇠퇴가 가속화 된 원도심을 행정·복지·문화의 핵심 자족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요시설로 들어서고 행복주택은 지상 11층 규모로 36㎡ 11세대, 44㎡ 31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첫 삽을 뜰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은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정주 인구 증가는 물론 복지 서비스 향상과 활기가 넘치는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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