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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로 내년 군정 방향 제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11-25 11:22 게재일 2024-1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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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가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김하수 청도군수가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김하수 청도군수가 25일 열린 제304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군정 3대 목표를 △8천억 예산 시대 준비 △생활인구 40만 확보 △2배 더 잘사는 청도 건설로 제시했다.

또 3대 군정 목표를 달성하고자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안전하고 활기찬 청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대 미래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 문화예술 관광 허브 도시, 농업 대전환’의 강력 추진을 밝혔다.

청도군은 이를 위해 2025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5713억 원, 특별회계 508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6080억 원보다 141억 원(2.3%) 늘어난 6221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2025년도 예산편성액 중 국·도비 등 확보액은 2024년 대비 103억 원이 증액된 2243억 원으로 부족한 재원을 국·도비를 통해 확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도는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과의 참여와 소통을 더욱 확대해 신뢰를 쌓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도를 만들고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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