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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컬링팀, 전국동계체전 전 부문 맹활약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3-04 14:25 게재일 2026-03-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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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더블·남자일반부 우승… 학생부까지 성과, ‘컬링 중심지 의성’ 위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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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 기념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 부문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컬링 강팀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렸으며, 믹스더블(혼성일반부)과 남·여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믹스더블에 출전한 표정민·방유진 선수는 대전, 전북, 인천, 서울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준결승에서 14대1, 결승에서 12대4의 압도적인 점수 차를 기록하며 뛰어난 전략 운영과 높은 샷 정확도를 선보였다.

남자일반부(정병진·김효준·표정민·김진훈) 역시 부산, 강원, 울산, 서울을 연이어 제압하며 전 경기 승리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김수현·박한별·방유진·김해정)는 준결승에서 경기도청과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상위권 전력을 확인했다.

학생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의성중학교가 전북, 경기, 강원을 잇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성여자중학교와 의성고등학교가 각각 준우승을 기록하며 탄탄한 선수층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실업팀의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초·중·고 연계 육성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서 의성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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