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청도군의 ‘청소년 페스타-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가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이색적이고 유익한 체험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관한 이야기와 창의적 사고, 예술적 감각까지 보여주면서 오랜만에 축제다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청소년들에게 즐기는 취미로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예술적 시선을 표현하는 방법 등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공해 실질적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레고공인작가(LCP) 김성완, 김승유와 브릭아티스트 김학진, 양승환, 윤민욱 등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브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활동으로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브릭 예술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고 세계적으로 브릭이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로 자리 잡아가는 것을 실감했다”며 “청도군이 처음 시도한 잔치지만 색다른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