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1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로 청도군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페스타에는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전 세계 23명 중 국내에 2명이 있는 레고 LCP(레고 공인작가)와 유명 브릭 아티스트들의 강연과 전시회, 100만 레고 유튜버의 사인회, 레고 레이싱 체험 등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도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즐기는 취미로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진로를 바라볼 수 있는 비전 제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브릭 창작 예술이 지역민들에게 생소한 경험일지도 모르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기획된 참신하고 유익한 행사로서 색다른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직업 진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성장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페스타 행사의 자세한 문의는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기획운영팀(054, 370-6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