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서 로컬창업에 관심 있는 대구한의대 학생 20명에게 ‘어쩌다 창업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 중 인력양성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한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도군에서의 창업을 모색하고 직접 실습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주에서 6년간 8개 F&B 브랜드를 성공시킨 두더지 프로젝트 이원중 대표의 로컬 선배 창업가 강연을 시작으로 창업 이론 교육과 아이디어 탐색, 시제품 제작, 모의투자를 통한 시장검증 등이 있다.
또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이틀간 한 교육과 멘토 미팅을 통한 아이디어 디벨롭을 토대로 데모데이를 진행해 팀별로 발표하고 심사해 우수 수료생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캠프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