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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6 의성군민 민생지원금’ 312억 원 확정…20일 일괄 지급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6-19 12:11 게재일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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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7,512건 우선 승인…22일부터 이의·추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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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2026 의성군민 민생지원금’의 지급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신청 기간 동안 접수된 총 2만9588건, 329억 원 규모의 신청 건에 대해 자격 요건과 중복 지원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2만7512건을 우선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312억 원 규모의 민생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오는 20일 신청인이 지정한 의성사랑카드에 일괄 충전될 예정이다.

이번 민생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4월 21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 구성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급 수단을 의성사랑카드로 정하고,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심사 과정에서 지급 대상에서 보류됐거나 지원 금액에 이의가 있는 군민, 신청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한 누락자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이의 및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접수 즉시 자격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 다음 날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지원금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지원금 지급 대상과 지급 기준, 이의 및 추가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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