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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6-19 12:16 게재일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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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통합돌봄 성과 인정… 보건복지부 성과대회서 ‘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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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 이선희 소장과 직원들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 부문(장관상)을 수상한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4차년도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18일 열린 성과대회에서 ‘우수’ 부문에 선정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추진과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보건의료 정책 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의성군은 ‘함께 누리는 건강, 함께 행복한 의성’을 비전으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건강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관리, 건강돌봄 체계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보건소 중심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 맞춤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 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점은 의성군만의 차별화된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한계를 공공보건 기능 강화와 통합돌봄 체계 확충으로 극복하고, 군민 중심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요와 보건의료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수립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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